이재명 대통령 “주사기 매점매석 엄중 단죄”…지지율 62.2%로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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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
  • 2026.04.28 20:13
                                                           사진=이재명 대통령 모습
 
 
 
〔내외매일뉴스·내외매일신문=방명석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의료 물품인 주사기 매점매석 행위에 대해 강력 대응 방침을 밝히며 시장 질서 교란 행위에 경고 메시지를 내놨다. 다만 최근 고물가 등 민생 부담 여파로 국정 지지율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대통령은 지난 25일 SNS 플랫폼 X에 글을 올려 “공동체의 위기를 이용해 위기를 악화시키며 돈벌이하는 반사회적 행태는 엄중하게 단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단속 과정에서 주사기 매점매석 금지 조치를 위반한 업체가 적발된 데 따른 반응이다.
 
정부는 최근 중동 전쟁 여파로 나프타 등 원료 수급 불안이 커지자 의료기기 공급 차질을 막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주사기·주사침 매점매석 금지 고시를 시행 중이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70여 명 규모, 35개조 단속반을 꾸려 의심 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에 나섰다.
 
이 대통령은 “지속적 단속은 물론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신속한 수사와 엄벌, 최대 수준의 행정제재를 실시하라”고 내각에 지시했다. 이어 “‘혼자 잘 살면 무슨 재미인가, 같이 살아야 한다’는 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해당 발언은 농민이자 작가인 전우익의 저서 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의 제목에서 인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여론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7주 연속 60%대를 유지했지만 소폭 하락했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27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지지율은 62.2%로 전주 대비 3.3%포인트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33.4%로 3.4%포인트 상승했다.
 
리얼미터는 인도·베트남 순방 성과와 코스피 최고치 경신 등 긍정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고유가·고물가 부담이 지지율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여기에 정동영 장관의 ‘구성 핵시설 발언’ 논란 등 안보 이슈도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지역별로는 광주·호남에서 82.9%로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대구·경북(TK)에서도 50.4%로 과반을 넘겼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1.3%로 1위를 유지했고, 국민의힘은 30.7%로 뒤를 이었다. 이어 개혁신당 3.6%, 조국혁신당 2.5%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RDD 기반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대통령 지지율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2509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 조사는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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