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대전 4차 산업혁명 특별시로 재탄생 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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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
  • 2021.08.18 10:34
      더불어민주당 20대 대통령선거 김두관 예비후보의  대전시의회 기자간담회 모습
 
 
13일 대전 방문해 소상공인⋅당원간담회 등 광폭행보
“행정수도 완성해 충청권 전체가 이전 효과 누리게 할 것”
 
 
<내외매일뉴스.내외매일신문=정완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20대 대통령선거 김두관 예비후보가 지난 13일 대전을 찾아 기자와 당원, 소상공인 등을 만나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충청권 공략에 나선다.
 
김두관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행정수도 완성과 충청권 메가시티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김 후보는 “참여정부의 행자부장관으로, 신행정수도특별법을 추진했던 장본인이 바로 저 김두관”이라며 대전⋅충청과의 인연을 언급한 뒤 “행정수도를 조속히 완성해 행정수도 이전 효과를 충청권 전체가 누리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320조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분권 뉴딜을 과감히 추진하고 그 중심은 충청권 메가시티가 될 것”이라며 “임기 동안 충청권 메가시티에 80조 원을 투자하고 광역전철 확보를 통해 충청권의 동서축 연결성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후보는 “대전은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전국에서 혁신성장역량의 압도적 우위를 나타내는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인만큼, 대덕특구를 비롯한 연구기관과 지역 내 대학을 활용해 대전광역시를 4차 산업혁명 특별시로 재탄생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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