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리동네보안관 관제서비스 이미지
고령화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농촌과 지역사회에서는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생활 안전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공동체 모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태양광 재생에너지 기반의 ‘햇빛소득마을’ 사업이 주민 참여형 에너지 복지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햇빛소득마을은 단순한 태양광 발전 사업이 아니라 주민이 직접 생산·소비·거래·소유에 참여하는 마을 협동조합 형태로 운영된다. 특히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우리동네보안관’ 제도를 도입해 에너지 관리와 마을 안전, 고령층 돌봄까지 연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우리동네보안관’
‘우리동네보안관’은 마을 주민 가운데 선발되며, 태양광 발전시설 운영과 관리, 생활 안전 서비스를 수행하는 핵심 역할을 맡는다. 단순 시설 관리 인력이 아니라 지역 공동체를 지키는 생활 안전 관리자 역할까지 담당하는 것이 특징이다. 보안관들은 혁신적인 기술 기반의 관제 시스템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설비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며, 시설 안전과 화재 예방, 기기 점검, 태양광 패널 청소 및 유지보수 등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보다 안정적인 발전 수익과 안전한 생활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발전수익, 주민과 마을에 다시 돌아간다.
햇빛소득마을의 가장 큰 특징은 태양광 발전 수익이 주민 공동체로 환원된다는 점이다. 마을 협동조합은 주민 합의를 통해 수익을 주민 배당, 공공기금, 복지사업, 공동사업 등에 활용하게 된다. 특히 주민 복지 확대와 함께 우리동네보안관의 급여 지급 체계도 마련돼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기대되고 있다. 단순한 발전사업을 넘어 ‘에너지 기반 마을경제’ 모델로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전국 관제망 연계… 24시간 안전 지원.
우리동네보안관은 동네별로 2명씩 배치되며 전문 기술교육과 관제교육을 받는다. 이후 전국 관제본부와 연계된 시스템을 통해 기기 신호정보와 현장 활동 정보를 실시간 공유받는다. 이를 통해 24시간 긴급 대응과 마을 안전 기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지역 주민들은 보다 체계적인 생활 안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고령층 위한 호출벨·돌봄 서비스 확대 햇빛소득마을 사업은 특히 고령층 맞춤형 복지 서비스로 관심을 끌고 있다. 우리동네보안관 운영사인 케이엠시큐리티는 42년간 동네 안전과 생명·재산 보호 업무를 수행해온 중소기업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령화 시대에 특화된 생활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햇빛소득마을은 주민 협동조합 형태로 운영되며 주민이 태양광 발전의 생산·소비·관리·운영에 직접 참여한다. 특히 발전 수익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주민 배당, 복지기금, 공동사업, 지역 일자리 등에 다시 환원되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까지 기대되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과 고령층 비율이 높은 농촌지역에서는 이러한 생활 밀착형 안전 서비스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단순한 시설 관리 차원을 넘어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함께 지키는 지역 공동체형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김정각 우리동네보안관 협동조합 이사장은 ‘햇빛소득마을은 단순한 태양광 사업이 아니라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새로운 공동체 모델’이라며 ‘에너지 자립과 고령층 복지,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실현하는 지속가능한 마을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국 각 동네에 2명씩 우리동네보안관을 배치해 약 7,000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방명석 편집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