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K 촬영·루어 낚시까지…잠수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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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1.26 14:29

파워레이(PowerRay)는 마치 아귀처럼 안테나 모양 막대기를 지니고 있고 본체에 내장한 LED 조명과 바다를 탐지할 때 필요한 음향탐지기인 소나 등을 이용해 수중을 헤엄치는 물고기를 유인할 수 있는 잠수 드론이다. 본체에는 4K 촬영을 할 수 있는 카메라를 내장했고 와이파이를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영상을 전송할 수 있다.

4K 촬영·루어 낚시까지… 잠수 드론

본체 자체는 펑퍼짐한 모양을 했다. 앞쪽에는 4K 카메라와 LED 조명 2개를 달았다. 선체 가운데 원형 부분에는 소나가 들어가 있다. 뒤쪽에는 스크류 2개를 갖췄고 4시간 동안 잠항을 할 수 있다고 한다.

 

파워레이는 LED 조명과 소나를 이용해 수중을 오가면서 물고기가 있는 곳을 찾아 유인할 수 있다. 안테나 모양을 한 부분 끝에는 루어와 낚싯줄을 설치할 수 있다. 당연히 선체는 모두 방수다.

4K 촬영·루어 낚시까지… 잠수 드론
4K 촬영·루어 낚시까지… 잠수 드론

선체에 위치한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으로 영상을 볼 수 있는 건 물론 수심이나 속도, 배터리 잔량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카메라를 통해 바늘에 물고기가 걸리는 순간을 확인할 수 있는 건 물론. 지금까지 감각에만 의존하던 낚시의 세계를 시각적으로 혹인할 수 있는 셈이다.

 

이 제품의 조작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스틱형 컨트롤러를 이용하거나 가상현실 고글로 카메라 앵글을 바꿔가면서 조작하는 것도 가능하다. 제품 용도는 수중 조사나 낚시, 해양 유적 조사 등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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