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0일 서울 성북구 한국가구박물관에서 열린 여자 축구대표팀 선수단 격려 오찬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0일 서울 성북구 한국가구박물관에서 2015 캐나다 여자월드컵에서 첫 승을 올리고 16강에 진출한 여자 축구대표팀 선수단을 격려했다.
여자 축구대표팀 선수단 격려 오찬행사에는 김 장관을 비롯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정해성 캐나다 여자월드컵 단장, 윤덕여 감독과 코칭스태프 및 선수들이 참석했다.
이번 오찬은 서울시 성북동 한국가구박물관에서 월드컵에서 최선을 다한 선수단들이 잠시나마 여유를 갖고 한옥과 한국 가구 등을 둘러보며 우리의 전통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자는 뜻을 담았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0일 서울 성북구 한국가구박물관에서 열린 여자 축구대표팀 선수단 격려 오찬행사에 참석해 지소연 선수와 악수를 하고 있다. |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선수단을 격려하며 이번 계기로 여자 축구에 대한 관심이 더욱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003년 미국 대회 후 12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출전한 한국은 조별예선 3차전에서 스페인을 상대로 극적인 2-1 역전승을 거두며 대회 첫 승과 16강 진출을 이뤄냈다.
스포츠부=최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