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현화학 이현덕대표 '제17회대한민국환경문화대상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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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12 08:55
                                                                진현화학 이현덕 대표
 
(기업 탐방 인터뷰)
 
-(폐)스티로폼을 재활용해서 환경도 살리고 기업의 이익을 창출도 하고 '一石二鳥'의 효과를 누리면서 이현덕 대표의 기술개발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직원들의 복지는 계속'UP'노사 간 분쟁은 'ZERO'로..라는 경영의 가치를 추구하는 진현화학 이현덕 대표.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진현화학 이현덕 대표가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대상에서 그린대상인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을 오는 6월18일 수상을 한다.
 
이현덕 대표와의 인터뷰 내용-인터뷰 진행은 질문 과 대답 형식으로 진행
 
문)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대상 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수상확정'에 관련해서 소감은 어떠신가요.
 
답)처음 큰 상을 받게 되어 설레고 가슴이 벅차다. 지금까지 오랜 시간 동안 재활용 업을 해 온 데 대한 저의 믿음과 노력들에 대한 결실을 맺는 것 같아 기쁩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앞으로 더욱 더 재활용 산업의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문)플라스틱 재활용업계에 뛰어든 배경은 무엇인가요.
 
답)1998년 코팅 업에 직원으로 근무 하던 중 당시 사용하던 제품 보다 다른 공법으로 만들 수 있는걸 찾게 되었다. (폐) 스티로폼을 열 성형하여 1/50 인코트화 하여 펠렛 제품으로 만들게 되었고 이로 인해 품질 및 능률 또한 작업성까지 인정받아 국내에 전국적으로 사용하게 되었지요.
 
문)업체를 운영하면서 제일 뿌듯했던 점은 무엇인가요.
 
답)매립지로 가야 했던 (폐) 스티로폼을 전국 각지에서 수집하여 제품화로 만들어 국내 기업에 판매하고 각 나라에 수출하였을 때입니다. 무엇보다 원자재를 재활용하여 환경을 보호하고 이익으로 창출함으로써 기업을 경영하는데 가장 뿌듯합니다,
 
문)대한민국에 불어 닥친 IMF시절에는 회사를 어떻게 운영하셨나요.
 
답)IMF시절 다행스럽게도 회사는 타격이 없이 오히려 성장하고 있는 단계였습니다. 그렇기에 운영하는 데에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재활용 산업이 활발했었기 때문에 회사의 매출도 성장세 이었습니다.
 
문)회사운영을 하면서 좌절의 시간들이 있었나요. 있었다면 어떻게 극복을 하셨나요.
 
답)사업을 하다 보면 의도하지 않은 위기들이 닥쳐올 때가 있습니다. 빠른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제품도 향상화 되도록 요구되고 있습니다. 저희 진현화학도 약 11년 전 제품의 성능에 대한 한계치가 다다랐을 때 위기를 맞이하였습니다. 제품에 대한 고민을 하고 연구와 실패를 거듭한 결과 신제품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신제품은 바로 공업용 단열재 원료로서 건축자재에 널리 쓰이는 제품입니다. 매출은 다시 증가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회사를 쇄신하는데 큰 역 활을 하였습니다. 위기를 다시 기회로 극복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문)현재 추진 중이거나 또한 개발 중인 제품에 대해 설명을 하신다면?
 
답)현재 국내 80%와 수출 20% 비중을 두고 제품판매를 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수출을 더 늘릴 계획입니다. 지금은 중국과 수출을 하고 있지만 앞으로 더 많은 나라와 수출을 할 수 있도록 품질개발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단열재 원료의 품질은 국내 최고이며 생산량 또한 가장 많습니다.
 
문)최종적으로 이루고 싶은 꿈이 무엇인가요.
 
답)지난 30여 년간 스티로폼 재생원료를 전념해 왔는데 앞으로는 한 단계 더 나아가 원료가 아닌 제품 생산을 해보는 것이 목표입니다. 원료를 잘 이해하다 보니 완제품을 만드는 것도 나름 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더불어 플라스틱은 앞으로 세계의 큰 이슈로 문제 되고 있기 때문에 이를 대체 할 수 있는 제품 생산을 해보고 싶고 또한 국내에서 재활용업계의 선두주자가 되어서 국내 및 국외에도 친환경을 널리 전파하는 전도사가 되고 싶습니다.
 
한편 진현화학 이현덕 대표는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대상 시상식'에서 (폐)스티로폼을 재활용하여 원료 화에 성공한 모범적인 환경기업인 으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오는 6월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수상하게 된다.
 
이번 시상식의 심사위원인 류신영 박사(경영학)는 "진현화학의 이현덕 대표는 폐자원을 원료화 성공을 위해 불철주야 연구개발에 노력한 결과 국내에서 소각 되어야하는 (폐)스티로폼을 재활용하여 친환경에 이바지한 공적이 이번 심사에서 수상 후보군에서 단연 돋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의 심사위원장인 강원대학교 우종춘 학장은  "올해 1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시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후보로 약 45개 업체들의 후보 추천이 들어왔으나 이번 심사기준에서 (폐)스티로폼을 재활용화에 성공시킨 친환경을 추구하는 우수기업인 진현화학의 이현덕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17번째를 맞이하는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대상’ 시상식(전국대회)을 주최,주관하는 '글로벌 리더 국제 가이아클럽' 및 월드그린환경연합중앙회 박광영 총재는 "국내에서는 물론 세계 각국에서 분야별로 환경 및 문화인들을 찾아내어 매년 꾸준히 시상식을 해오고 있으며 이번 수상 확정된 국내 및 해외 모든 수상자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내외매일뉴스/내외매일신문 = 편집국장  방명석  (mailnews0114@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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