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span class='la-old'><i class='fa fa-thumbs-up'></i></span>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입·출국자 예방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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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7일 오전 일본 구마모토 현 지진 현장에 신속대응팀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우리 정부의 신속대응팀은 현지에 머물면서 우리 국민의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지원에 나서게 된다.
일본 규슈 구마모토 현에서는 추가 지진과 건물붕괴 때문에 갈수록 강진피해가 커지고 있다.
현재 4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고 부상자도 2천 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구마모토 현에서만 16만 명 이상이 피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현재까지 우리 국민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지만 규슈에는 2만3천 명, 구마모토 현에는 1천여 명의 재외국민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현재 4명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을 일본 현지로 파견하고 우리국민의 안전을 확인하고 부상자 발생 시 의료지원과 신속한 귀국을 위한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특별 재난안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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