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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으로 만나는 ‘대한민국 7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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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1.12 10:51
국가기록원, 사회 전반 변화상 옴니버스 형태로 공개
 

광복 이후 수 많은 곡절을 겪으면서도 쉼 없이 달려온 지난 70년간의 우리 모습이 담긴 기록들이 공개된다.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은 12일부터 ‘기록으로 만나는 대한민국 70년’ 콘텐츠를 일반에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1966년 엄민영 내무부장관이 독도경비대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1966년 엄민영 내무부장관이 독도경비대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국가기록원 누리집(www.archives.go.kr)을 통해 제공되는 기록물은 광복 이후 70년간 사회 전반의 변화상을 8개 분야로 구분해 총 70개 주제로 모음집(옴니버스) 형태로 보여준다.

국가상징 분야는 태극기·무궁화·독도 등 15개, 사회 분야는 새마을운동·의료보험·호주제 폐지 등 8개, 교육 분야는 대학입시·중고교 평준화 등 4개, 생활 분야는 야간통행금지와 해제·해외여행 자유화·연탄 등 주제로 구성된다.

 

이밖에 과학기술, 경제산업, 체육, 통일외교 분야의 기록도 제공된다.

 

1996년 오인환 공보처장관이 우리나라의 OECD 가입을 발표하고 있다.
1996년 오인환 공보처장관이 우리나라의 OECD 가입을 발표하고 있다.

국가기록원 관계자는 “광복 이후 70년간 우리 사회가 달려온 긴 여정을 기록으로 보면서 세계가 놀랄만한 성장과 발전을 이뤄낸 우리 국민의 땀과 노력, 그리고 저력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화=한금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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