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연결 초융합 위원회로 국정에 반영할 수 있는 소통의 장 될 것”
“사회문제 해결하는 과기인과 정치인 비전 함께 달성하는 위원회 만들겠다”
<정치부=정완태 기자>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 겸 정보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 대전 유성을)은 23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정보통신 특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상민 의원은 지난해 11월 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정보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과기특위와 정통특위는 4차산업혁명시대에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을 핵심으로 판단하고 이 분야 전문가와의 소통·교류를 넓히고 필요한 입법 지원을 하기 위해 구성됐다.
각 위원회별로 10개 분과씩 10명 이내의 당 소속 의원, 당직자를 비롯해 해당 분야 전·현직 관료, 재야 전문가,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출범식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직접 참석해 임명장을 수여하고, 이상민 위원장 외 각 위원회별로 20명 내외로 구성되는 부위원장단과 각 분과별 위원 임명을 축하했다.
오늘 행사에는 홍영표 원내대표, 노웅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 위원장, 이종걸 의원 외 김명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문승현 광주과기원 원장 외 과학기술, ICT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해 출범식을 빛냈다.
이상민 의원은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과학기술인과 정치인의 목표는 같다”며 “그동안 정치인들이 과기인에게 다가가지 못하고, 과기인들도 소통을 하지못해 답답함을 느껴왔는데, 제대로 판을 펼치는 소통위원회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 의원은 “초연결 사회, 5G사회에서 중요한 직책을 한 번에 두 개나 맡아 그 책임감을 깊게 느낀다”며, “과학기술과 정보통신 기술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인 만큼 문재인 정부의 혁신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소통창구로서 국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mailnews0114@korea.com 정완태 과학전문기자/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