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발리 아궁산 화산재및 연기분출 관련 "우리국민 피해 없어"

  • AD 내외매일뉴스
  • 조회 18855
  • 국제일반
  • 2017.11.27 06:13

                                                           인도네시아 '발리' 아궁산 화산

 

(내외매일뉴스/내외매일신문=국제부 줄리아 김 기자)  외교부는 인도네시아 발리섬 아궁산의 최근 화산재 및 연기 분출과 관련해 "현재까지 접수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26일 "주인도네시아대사관은 화산분출 동향 및 이에 따른 공항운영 현황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주재국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우리 국민 신변보호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외교부는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www.0404.go.kr)와 국가별 맞춤형 로밍문자(SMS) 등을 통해 인도네시아에 체류중인 국민들에게 화산주변 이동금지, 신변안전 유의 및 여행일정을 조정해 줄 것 등을 당부했다"고 설명했다.


이 당국자는 "발리국제공항은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라며 "다만 호주 등 일부 외국 항공사는 자체적으로 입출국 항공편을 취소했다"고 덧붙였다.

 

mailnews0114@korea.com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플러스 싸이공감 네이트온 쪽지 구글 북마크 네이버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