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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어린이태권도 문화축제 개최…태권도원 무료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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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일반
  • 2015.08.05 12:19
7~11일 30여개국 선수 참가…전북 관광 등 다양한 체험 제공
 

2015 세계어린이태권도문화축제가 7~11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태권도를 주제로 하는 축제, 인성과 화합으로 하나 되는 어린이 태권도를 목표로 한다.

독일, 이탈리아, 중국, 말레이시아 등 30여 개국에서 만13세 이하 선수 및 코치단, 가족 등 25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족경연 행사도 선보인다. 부모가 코치가 돼 어린이 선수의 겨루기 시합을 지도하는 가족겨루기, 부모와 아이들이 호흡을 맞춰 함께 품새를 맞추는 가족품새, 참가 어린이가 눈을 가린 채 부모님의 안내를 들으며 송판을 격파하는 가족송판격파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축제를 통해 부모들이 자녀와 함께 경기에 참여함으로써 자녀들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가족애를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축제 기간 동안 태권도원은 세계 유일의 국립태권도박물관과 태권도 체험관을 무료 개방한다. 또한 어린이 태권도 선수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한다.

이어 축제 넷째 날인 10일에는 축제 참가자들에게 덕유산 국립공원 힐링 트레킹 코스, 진안 마이산, 남원 광한루, 난계 국악기 체험전수관 1일 관광 코스, 장수 승마 체험장 등 전북 곳곳의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 대한 안내 및 참가 등록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http://www.worldctu.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최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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