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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통일 외교 적극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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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일반
  • 2015.10.06 08:50
수석비서관 회의 주재…“통일 이루는데 국제사회 지지와 협력 중요”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앞으로도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해서 평화통일 외교를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난달 25~28일(현지시간) 뉴욕 유엔총회 및 유엔 개발정상회의 참석을 언급,  “통일은 우리의 힘으로 우리가 주도적으로 이뤄가야 하겠지만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도 매우 중요하다. 이번 유엔총회를 통해서 이러한 메시지를 국제사회에 전달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번에 제가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도 강조했듯이 지구상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냉전의 잔재인 분단된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이루는 것은 우리가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새로운 평화의 길”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대통령은 “예전에 도움을 받았던 나라에서 이제는 국제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나라가 되었다는 것은 우리나라의 큰 자긍심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렇듯 국제사회의 글로벌 아젠다에 대한 토의와 추진 과정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은 꾸준히 높아지고 있고 이번에 그 위상을 세계 각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국력 신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또 그에 상응하는 범위 내에서 지구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뉴욕 방문에서 한국문화원을 찾은 것과 관련해서는 “세계 곳곳에서 운영 중인 28개 재외 한국문화원들이 새로운 한류 전진 기지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재외 한국문화원이 국가 브랜드와 한류 확산의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정치부=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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