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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오늘 정기국회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北 核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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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일반
  • 2017.09.04 09:54
                                                                 더불어 민주당 추미애 대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적폐 청산, 국민 통합'을 키워드로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나선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 본회의장에서 이번 정기국회 첫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한다.


추 대표는 이번 교섭단체 대표 연설 키워드를 '국민 통합'과 '적폐 청산'으로 잡으면서 북한 핵실험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적폐 청산 분야에서는 검찰 개혁, 사법부 개혁, 공영방송 개혁과 함께 진실 규명이 필요한 과거사 2건에 대한 역사 적폐 청산도 주장할 계획이다.


특히 공영방송 개혁과 관련해서는 KBS, MBC 등 2개 방송사의 파업과 관련된 언급도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두 방송사는 4일 0시부로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한 총파업에 돌입한다.


또 북한 핵실험 문제와 관련해서는 지난달 27일 당 대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주창했던 '신세대 평화론'을 구체화한 발언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추 대표는 당시 기자회견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30대의 신세대"라며 "'신세대'답게 새 시대의 흐름에 맞는 새로운 방식으로 북한의 안전을 보장받고 한반도 평화에 기여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밖에 추 대표는 이번 교섭단체 연설에서 양극화 문제에 대해서도 발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추 대표는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조만간 고위당정 협의를 통해 양극화 해소를 위한 범정부적 기구를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정치부/송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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