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서민 주거·FTA 점검…세번째 개혁과제 점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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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
  • 2015.07.01 10:36
박근혜 대통령은 1일 제3차 '핵심개혁과제 점검회의'를 열어 올 상반기 중 주거·통상 등 경제 분야에서 부처들이 추진해온 개혁과제들의 현황을 보고받고 보완책 등을 점검한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하는 점검회의를 통해 Δ기업형 임대주택 활성화와 서민 주거비 완화, 그리고 Δ자유무역협정(FTA)의 전략적 활용을 통한 해외진출 확산 등 2개 과제의 추진상황과 이행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및 기타 보완이 필요한 부분 등에 대해 두루 논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날 회의엔 논의 과제별로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과 임종룡 금융위원장, 그리고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관계 부처 차관 등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청와대에선 현정택 정책조정·안종범 경제수석비서관이 회의에 배석하며, 각 부처의 담당 실·국·과장급 공무원들도 자리를 함께 한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핵심개혁 과제 점검회의'는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할 핵심과제들의 정책성과를 조기에 달성키 위한 중간 점검이고, 국민의 (정책 관련) 궁금증을 해소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주재한 첫 번째 핵심개혁과제 점검회의에선 Δ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신(新)산업 육성과 Δ'제조업혁신 3.0' 전략을, 그리
굵게고 29일 열린 두 번째 회의에선 Δ'일-학습 병행' 제도와 Δ'자유학기제' 등의 과제를 각각 논의했었다.

정부는 지난 2월 집권 3년차를 맞아 "'선택과 집중'으로 정책성과를 극대화한다"는 목표 아래 Δ공공·노동·교육·금융 등 4대 구조개혁(14개)과 Δ경제혁신(9개) Δ통일준비(1개) 등의 분야에서 모두 24개의 핵심개혁과제들을 선정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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