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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3당대표, 분기별 회동 정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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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일반
  • 2016.05.15 18:45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 3당 원내 지 도부 회동에서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 당 김성식 정책위의장, 박지원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우상 호 원내대표,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변재 일 정책위의장, 새누리당 김광림 정책위의장.<사진=청와대>
 
1시간 22분간 회동…민생경제 현안 점검회의 조속히 개최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원내지도부는 13일 오후 청와대에서 1시간22분간 회동한 뒤 박 대통령과 여야 3당 대표간 분기별 회동 정례화 등 6개 사항에 합의했다.
 
또한, 유일호 경제부총리와 여야 3당 정책위의장은 민생경제 현안 점검회의를 조속히 개최키로 했다.
 
청와대는 13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과 여야 원내지도부 간 첫 회동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안보상황과 관련한 정보를 더많이 공유하도록 정부가 노력하기로 했다.
 
가습기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과 법적 책임에 대해선 현재 검찰이 특별수사팀을 꾸려 엄중 수사중에 있는데, 필요하다면 국회에서 여야정 협의체를 구성해 철저히 따져주기를 바란다고 박 대통령이 제안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 기념곡으로 지정해 허용해 달라고 건의했고, 박 대통령은 “국론분열이 생기지 않는 좋은 방안을 찾아보라고 보훈처에 지시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정무장관직 신설을 박 대통령에게 건의했고, 박 대통령은 “정부조직법 개정사항이므로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mailnews0114@korea.com
청와대=방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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