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교황청 한반도 평화미사 참석…“평화 기필코 이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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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
  • 2018.10.18 16:19
교황청을 공식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7일 오후 (현지시간) 로마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피에트로 파롤린 국무원장이 집전한 ‘한반도 평화를 위한 특별미사’에서 기도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피에트로 파롤린 국무원장 집전
 
 
<내외매일뉴스=방명석 기자> 교황청을 공식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오후(현지시간) 교황청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피에트로 파롤린 국무원장의 집전으로 열린 ‘한반도 평화를 위한 특별미사’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도 함께했다. 미사가 끝난 후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주제로 연설했다.
 
연설에서 문 대통령은 “오늘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올린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는 평화를 염원하는 세계인 모두의 가슴에 희망의 메아리로 울려 퍼질 것”이라며 “평화를 염원하는 우리 국민에게 큰 힘이 되고, 오늘 우리의 기도는 현실 속에서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특히 “우리는 기필코 평화를 이루고 분단을 극복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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