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마나르 국제 문화 잡지’에 실린 이영하 시인의 화제의 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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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시간전
                                     (화제의 시인  이영하)  
 
 
 
이영하 시인의 작품 『밀물과 썰물』이 전 세계 지식인과 작가들이 참여해 인문학적 가치를 공유하는 권위 있는 독립 국제 전자 잡지 ‘알 마나르 국제 문화 잡지(Al-Manar International Cultural Journal)’에 실려 세계적으로 유명한 시인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알 마나르 국제 문화 잡지(Al-Manar International Cultural Journal)는 이라크의 저명한 학자이자 문학가인 아즈하르 술라이만 박사가 2012년 창간해 편집장을 맡고 있는 독립적 디지털 문화 매체로, 사상·문화·문학·예술 전반을 아우르며 아시아·유럽·아랍권을 잇는 글로벌 필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식의 민주화를 선도하고 정치·종교·인종을 초월한 보편적 인문 가치를 확산시키는 동시에 엄격한 편집 기준과 기고문 선별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지적 담론을 이끄는 권위 있는 국제 인문학 플랫폼이다.
 
 
 
 
 
제목:『밀물과 썰물』
 
 
밀물은 천천히 다가와
바닷가의 모래를 부드럽게 감싸 안는다.
파도는 속삭이듯 조용히 다가와
바위틈에 숨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짙은 바다는 그 깊이를 드러내며
세상과의 새로운 만남을 준비한다.
 
 
썰물은 다시 바다로 물러가며 감춰둔 땅을 드러낸다.
모래 위에 남겨진 발자국들,
바닷물이 휩쓸고 간 자리에 남은 흔적들은
마치 인생의 흔적처럼 소중히 남겨져 있다.
썰물은 돌아섬으로써 밀물이 다시 다가올 자리를 내어준다.
 
 
세상은 그렇게 밀고 당기며, 서로의 자리를 존중한다.
밀물은 가득 채우고 썰물은 비워내며
우리는 그 안에서 끊임없는 순환을 배운다.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반복되는 바다의 춤,
그 안에는 끝없이 이어지는 삶의 리듬이 숨 쉬고 있다.
 
밀물과 썰물이 만들어내는 고요한 조화,
이 둘의 교차점에서 우리는 깨닫는다.
 
 
가득 차야 비워지고, 비워져야 다시 채워진다는 것을.
하늘과 바다, 그리고 땅이 하나의 선율로 엮여
밀물과 썰물의 시간을 맞이할 때,
우리는 그 속에서 인생의 아름다운 진리를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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