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주 북부경찰서 교통사고 조사계 (이진주 경위)
우리나라는 2000년에 이미 고령화사회에 접어들었다. 노인 인구가 급속하게 늘어나면서 2030년에는 초고령사회가 될 전망이다. 사회가 고령화됨에 따라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노인 교통 사망사고의 증가다.
노인과 같은 '교통 약자'인 어린이는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정책을 수립하고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반면, 노인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정책과 예산 지원은 미비한 것이 현실이다.
노인 교통사고는 집, 경로당, 복지시설 인근에서 길을 거닐다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정부는 어린이 보호구역처럼 노인이 주로 이동하는 거리를 '실버존(Silver zone)'이라는 노인보호구역을 만들어 노인 교통안전에 힘쓰고 있다.
'실버존'은 어린이보호구역인 '스쿨존'처럼 노인들의 왕래가 잦은 도로에서 주·정차를 금지하고 속도를 시속 30㎞로 제한해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노인을 보호하는 구역을 말한다.
2008년 도입된 이 제도는 시행 당시 97개 소에서 1천494개 소로 증가했지만, 노인 교통사고는 그동안 무려 30%이상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운전자와 보행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과 홍보가 부족해 형식적으로 제도가 운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고령보행자 사망사고는 노인의 신체기능 저하에 대한 인식 미흡과 교통규칙에 대한 이해 부족, 운전자 부주의 등으로 발생한다.
따라서 고령보행자의 무단횡단 등 교통법규 위반 지양과 노인 보행자의 안전을 중시하는 운전자의 인식 전환, 사고 감소를 위한 정책 수립과 홍보 등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된다면 노인 교통사고가 감소할 것이다.
노인과 같은 '교통 약자'인 어린이는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정책을 수립하고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반면, 노인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정책과 예산 지원은 미비한 것이 현실이다.
노인 교통사고는 집, 경로당, 복지시설 인근에서 길을 거닐다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정부는 어린이 보호구역처럼 노인이 주로 이동하는 거리를 '실버존(Silver zone)'이라는 노인보호구역을 만들어 노인 교통안전에 힘쓰고 있다.
'실버존'은 어린이보호구역인 '스쿨존'처럼 노인들의 왕래가 잦은 도로에서 주·정차를 금지하고 속도를 시속 30㎞로 제한해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노인을 보호하는 구역을 말한다.
2008년 도입된 이 제도는 시행 당시 97개 소에서 1천494개 소로 증가했지만, 노인 교통사고는 그동안 무려 30%이상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운전자와 보행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과 홍보가 부족해 형식적으로 제도가 운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고령보행자 사망사고는 노인의 신체기능 저하에 대한 인식 미흡과 교통규칙에 대한 이해 부족, 운전자 부주의 등으로 발생한다.
따라서 고령보행자의 무단횡단 등 교통법규 위반 지양과 노인 보행자의 안전을 중시하는 운전자의 인식 전환, 사고 감소를 위한 정책 수립과 홍보 등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된다면 노인 교통사고가 감소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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