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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공정생산·소비를 통한 공정농업을 위한 중년여성 생산자단체회장과 여성 소비자단체회장 네트워크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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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04 17:08
<정치부=정완태 전문기자> 더불어민주당 설훈 국회의원·(사)중년여성농업인CEO중앙연합회 주최 및 주관으로, 「2018 도농네트워크포럼」이 농림축산식품부·경상남도·농협중앙회·소비자TV 후원으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27일 열렸다.
 
발표는 정완태 박사(한국아그리젠토 6차산업경영컨설팅협회 교수부장·내외매일뉴스 전문기자)의 ‘안전한 농림축산물의 지속가능 먹거리 생산시스템 이해’, 김재옥 회장(E컨슈머)의 ‘지속가능한 도농간의 발전방안 여성농민 소비자의 역할’, 임동구 소장(체질 라이프스타일 연구소)의 ‘우리 농산물 체질따라 먹으면 건강해집니다.’주제발표가 있었다.
 
토론에 좌장으로 송보경 회장(E컨슈머), 토론자로는 구명숙 회장(글로벌 여성네트워크), 임태수 회장(대한어머니회중앙연합회), 조순태 회장(국제여성총연맹 한국본회)이 참여하였다.
 
(사)중년여성농업인CEO중앙연합회 이현주 회장은 공정농업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중년여성농업인들이 모여 활동하고 있으며, 재배와 생산정보를 가지고 공정생산과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전달과 유통으로 공정소비를 만들어 힐링과 체험경험을 할 수 있는 공정여행을 추구하고 있다고 하였다.
 
설훈 의원은 환영사에서 농산물은 농민의 땀방울이 맺힌 결과물로서 홍보와 정보가 부족하여 소비자들에게 낮설게 다가가는 문제점도 있다고 하였다. 식생활과 직결된 농식품의 중요성과 농업농촌 발전과 도·농간의 지속적인 교류가 확대되는 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한국소비자 TV 김성민 대표는 축사에서 농업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가치와 먹거리에 대한 소중함에 비해 우리 농어업이 저평가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어머니 마음으로 건강한 먹거리 생산과 소비자 교육을 담당하며 농업의 따뜻함을 알리고 ‘공정생산·공정소비·공정여행’을 통한 공정농업을 지향해 농업의 가치 확산에 중여농이 기여하고 있다고 하였다.
 
이에 자본주의의 폐해를 극복하고, 상업저널리즘의 한계를 뛰어넘도록 공정농업 발전에 동참하여 농민의 노력과 진정성을 소비자에게 성실하게 전달하여 소비자들이 사회적으로 책임있고 착한소비를 하는 신소비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정완태 박사는 ‘안전한 농림축산물의 지속가능 먹거리생산시스템 이해’발표에서 지속가능한 안전먹거리 생산을 위해서는 선진국의 친환경농업, 동물복지, HACCP 등의 소비자를 위해서 농산물을 안전하게 생산하는 방법과 농업기술이 한국농업에 적용되어 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먹거리 안전을 위해서 소비자는 요구할 것이라고 하였다.
 
정 박사는 정부는 소비자의 요구 방향으로 농축산물 생산 정책과 동시에 소비자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한 농업정책이 만들어지고 시행할 수밖에 없을 것이고, 이러한 정책은 농축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들에게는 새로운 기술이 필요하고 돈은 끝없이 들어가 생산비는 높아가는 형태가 된다고 하였다.
 
본지 전문기자인 정 박사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은 다양한 새로운 기술과 새로운 위해물질 분석을 하여야 하므로 경영비가 계속적으로 상승하는 생산시스템으로, 농산물생산을 위한 안전생산 정책은 스위스 등 선진국의 방법을 도입하여 따라가고 있어서, 경영비만 올라가고 소득이 없는 농축산물 생산시스템이라면 생산자는 농업과 농촌을 떠날 것이라고 하였다.
 
농촌에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민들에게 헌신과 희생을 강요하지 않는 국가정책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농촌의 도·농소득격차 해소, 소비자가 요구하는 안전한 농산물의 생산, 공정농업, 지속가능한 농업, 헌신과 희생이 없는 농업을 위해서, 정완태 박사는 정책제안으로 △농촌재생 프로젝트 개념 도입에 필요한 농림축산식품부에 농촌재생과를 신설하여, 훼손된 농촌가치와 기능을 회복하여 농촌다운 농촌, 살기 좋은 농촌, 농촌경관 회복, 진정한 어메니티(amenity) 공간조성을 △농산물·축산물의 품질 및 안전성 향상에 지출되고 있는 금액지원 △공동체 경제마을(공유와 협동, 나눔이 있는 삶의 공간) 조성 프로젝트 도입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에 대한 기여한 농민에게 정당한 대가 지급제도 도입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에 품질과 안전성이 도입된 도시-농촌 자원선순환 시스템이 도입되어야 한다고 제안을 하였다.
 
김재옥 회장(E컨슈머)은 ‘지속가능한 도·농간의 발전방안: 여성 농민-소비자의 역할’주제 발표에서 생산자(농촌 농민)는 안전한 생산을 소비자(개별 집단)는 가치 있는 소비를 위해서는 적정가격, 신뢰, 환경보호 등 경제적 변수 이외에 사회·환경적 변수가 중요하다고 하였다.
 
안전한 농산물 생산-소비자 신뢰를 위해서 중견여성농업인은 신뢰받는 생산판매를, 소비자는 돈의 가치 있는 소비를 위해 생산 농산물 안전 인증, 소비자 생산과정 교육프로그램이 있어야 한다고 하였다.
 
임동구 소장(체질라이프스타일 연구소)은 ‘우리농산물 체질따라 먹으면 더 건강해집니다’ 주제 발표에서 태양인·태음인·소양인·소음인 등 체질별로 좋은 음식과 해로운 음식이 있다고 하였다.
 
mailnews0114@korea.com 환경·보건·농업 정완태 전문기자/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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