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이 없습니다.

국회고성연수원, 전국 대학생 104명 미래 정치지도자 의회연수 실시

  • AD 내외매일뉴스
  • 조회 1142
  • 영남
  • 2018.07.03 05:40
사진=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 제공
 
지역․세대․성별 갈등의 해법을 논하다
 
<정치부=정완태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김성곤) 의정연수원은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 간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국회고성연수원에서 정치학 관련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미래 정치지도자 의회연수 과정을 실시하였다.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연수과정은 인천대, 대전대, 국민대, 경북대, 전북대, 연세대, 한신대, 아주대, 경희대, 영남대(접수순) 등 전국 10개 대학 104명의 대학생이 참여하였으며, 작년 5개 대학 64명 참여에 비하여 규모가 크게 확대되었다.
 
이번 연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국회의 기능 및 역할, 의회민주주의 등에 대한 의회연수를 실시함으로써 미래 정치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금태섭 국회의원의 특강을 비롯한 정치·헌법 관련 강의와 100분 토론, 분임토의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참가한 학생들은 갈등 조정의 정치를 주제로 하여 성별간·지역간 갈등에 대한 대학별 열띤 토론을 진행하였으며, 세대간 갈등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분임토의에도 열정적으로 임하여 갈등 조정을 위한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였다.
 
조기열 국회의정연수원장과 참가대학 지도교수 10인, 국회고성연수원 전임교수 2인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100분 토론 및 분임토의 발표 우수팀을 시상하였으며 경북대학교와 연세대학교가 각각 100분 토론 최우수상, 우수상의 영광을 차지하였다.
 
국회고성연수원은 이번 미래 정치지도자 의회연수 과정과 같은 대학생들의 정치 참여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교육·연수 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 하였다.
 
 
mailnews0114@korea.com 정완태 전문기자/박사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플러스 싸이공감 네이트온 쪽지 구글 북마크 네이버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