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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의료기관의 효율적인 보건관리시스템 개선대책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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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 2018.02.28 11:57
국회보건복지위원(정춘숙 국회의원) 주최
 
<정완태=전문기자>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정춘숙 의원, 더불어민주당) 주최하고 (사)한국산업간호협회·의료기관보건관리자협회·대한간호정우회 주관한‘의료기관의 효율적인 보건관리 시스템 개선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세미나가 지난 2월 20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되었다.
 
정부에서는 보건복지부 곽순헌 과장(의료자원과), 고용노동부 고용곤 사무관(산업보건과) 참여하였다.
 
정춘숙 의원은 “신생아 연쇄사망 사건, 의료인들의 결핵감염 문제 등 감염에 노출될 위험성이 높아 위생관리기준을 준수해야 하고 의료기관 종사자의 건강문제에 대해 국회보건복지상임위에서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법률개정을 검토하겠다”고 하였다.
 
김수근 교수(강북삼성병원 직업환경의학과)는 “의료기관직원은 생물학적·화학적·물리적·인간공학적·사회심리적인자, 화재 및 폭발, 전기 등이 업무상 건강위험요인에 노출되어 질병이 발생한 사례가 있다”고 말했다.
 
한미숙 부회장(제주대학교병원 보건관리자 협의회)의 “의료기관의 효율적인 보건관리 시스템 마련을 위한 보건관리의 실제에서 특성과 직원관리가 어려운 이유, 보건관리자의 실제직무 사례”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의료기관 보건관리 추진방안’주제발표에서 정혜선 교수(카톨릭대학교)는 “‘보건관리의 문제점으로 다양한 유해요인에 노출되어 있고, 또한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화학물질의 건강영향 및 언어폭력인한 직무스트레스 등이 있다”고 하였다. 개선방안으로 ①보건관리자 선임기준 개선, ②선임비용 지원, ③업무 담당자 명확화, ④의료기관 인증평가, ⑤감독관의 업무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토론에서는 분야별 의료기관 나영명 실장(보건의료산업노조 정책실)은 “의료기관의 특수성을 반영한 관리시스템을 구축해야한다"고 밝혔다
 
전문가 최은희 교수(원광대학교)은 “보건관리자는 전문성 필요하여 경력이 쌓여야 하는데 업무수행이 어렵고 업무경계의 애매모호하여 보건관리자의 이직율이 높다”고 말했다.
 
정완태=환경·보건·농업 전문기자/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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