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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산토끼노래동산 작은동물원 개장,군민의 가족 휴식공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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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
  • 2017.10.27 17:20
                                                    창녕군 산토끼노래동산 작은동물원
 
 

(내외매일뉴스/창녕군 박성수 기자)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산토끼노래동산에 사막여우 등 총 13종 195마리의 동물을 관람할 수 있는 작은동물원을 11월 3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작은동물원은 산토끼노래동산 확장공사의 일부 사업으로 방문객 편의제공을 위해 주차장과 매점 확장공사를 2016년 6월 완료하고, 올해 동물원 내외부 벽화 그리기와 조형물을 구입하고 동물사육장 4개동을 조성했다.


작은동물원에는 국제 멸종위기종인 청금강 앵무새를 비롯한 미어캣, 미니말 등 13종의 몸집이 작은 동물로 채워져 있다. 어린이 TV 프로그램 ‘뽀롱뽀롱 뽀로로’의 등장인물인 ‘에디’와 이솝우화 ‘토끼와 거북이’의 주인공인 사막여우와 설가타 거북이를 만나볼 수 있다.


지난 9월에 동물 입식을 완료하고, 한달 정도 적응기간을 거쳐 추석 연휴기간 임시 개장을 했다. 연휴기간 작은동물원을 찾은 많은 방문객들은 귀여운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직접 관찰할 수 있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또한 작은동물원 구석구석에 조성되어 있는 다양한 포토존과 트릭아트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산토끼를 비롯한 다양한 동물과 교감하며 자연을 접할 수 있어 산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산토끼노래동산은 고(故) 이일래 선생(1903~1979)이 창녕군 이방초등학교에 재직하면서 작사‧작곡한 국민동요 ‘산토끼(1928)’의 발상지에 조성하여 2013년 11월 개장하였다. 개장 이후 66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였고,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창녕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인근 우포늪, 우포늪생태체험장, 우포잠자리나라,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과 연계하여 가족 단위 방문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산토끼노래동산을 찾는 방문객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레일썰매장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창녕군 생태관광과 하회근 팀장은 “작은동물원 개장과 함께 시설물을 정기적으로 정비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산토끼노래동산은 어린이가 행복한 곳, 어린이가 마음껏 뛰어놀고 가족 모두가 즐겨 찾는 행복한 휴식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되며 앞으로도 군민의 작은 행복에 보탬이 되는 일에는 최선을 다할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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