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매일뉴스/내외매일신문 =경북취재본부 조경원 기자) 경북 안동에서 창고와 주택, 쓰레기매립장 등의 화재가 잇따랐다.
26일 안동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33분쯤 안동시 수하동 안동광역매립장에서 불이 나 14시간째 타고 있다.
소방당국과 산림청, 안동시 등은 헬기 2대와 장비 20여 대, 인력 110여명을 투입해 진화 중이지만 현재까지 피해면적만 학교운동장 2개 크기에 달하고 있다.
같은 날 오후 12시20분쯤 풍산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1동(39.6㎡)과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추산 1000만원의 피해가 났다.
앞서 오전 7시15분쯤 안동시 남선면의 한 곡물 저장창고에서도 화재가 발생, 벼 400톤 등을 태워 소방서추산 3억97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