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버려지고 있는 남은음식물 자원화 국민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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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 2018.11.16 11:45
<정치부=정완태 기자> 국회에서 폐기되고 있는 남은음식물 자원화 국민대토론회’가 15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다.
 
김명연 의원(자유한국당, 안산단원갑)과 임이자 의원 주최로 토론회에서 곡물자급률이 낮은 우리나라 실정에서 버려지고 있는 남은음식물의 사료화와 퇴비화 등으로 자원화로 이용율 높이는 방안에 대해 토론이 이루어졌다.
 
버려지는 남은음식물의 처리 실태와 함께 자원화를 위한 정책적 제안을 통해 '식품순환자원법(가칭)' 제정에 대해 전문가들과 논의하는 자리로, 5년마다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있는 음식폐기물 감량화 및 자원화 정책이 완성도가 낮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이를 개선하고 올바른 음식폐기물 자원화를 위해서였다.
 
김 의원은 "현재 우리나라 남은음식물의 발생량은 점점 증가하고 있는데 사료로 처리되는 양은 감소하고 있다. 토론회에서 음식물 자원화를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해 가칭 식품순환자원법의 제정까지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mailnews0114@korea.com 정완태 전문기자/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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