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부=정완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국회의원 (인천 계양을 )은 “계양구로 이전하는 인천농업기술센터를 전국 최고의 센터로 육성해 도시농업 발전의 허브로 육성해나가겠다 ”고 말했다.
송영길 의원은 지난 25일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 박성민 인천시의원, 윤환 계양구의회 의장 및 김유순ㆍ조양희 구의원과 함께 인천농업기술센터가 새로 이전할 계양구 현장을 방문했다. 센터 이전은 송 의원이 인천시장 시절 결정된 사안으로, 현재 부평구에 있는 인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5 월이면 계양구 서운동으로 이전이 완료된다.
인천농업기술센터 신청사는 기존 센터 부지의 3배 정도 규모로, 친환경농업관리관과 스마트농업지원관을 비롯해 농식품체험교육관과 원예치유정원 등도 함께 갖출 예정이다. 기존 농업기술센터의 500평에 달하는 건물과 하우스 시설은 도시농업체험교육관으로 활용한다.
신청사 내 홍보관에는 지역농산물 판매장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생산자는 농산물 판로가 확대되고, 소비자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산물을 보다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되어 인천시 농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영길 의원은 “지난 1월 전국의 청년농부들을 만났다. 농업을 통해 희망을 일궈가는 젊은이들이었다 ”며 “인천농업기술센터가 이전되면 청년농부 육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 더욱 반가웠다 ”고 말했다.
이어 송 의원은 “농업이 세상의 근본이다 ”라며 “인천농업기술센터가 전국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나아가 식량주권 확보를 위한 길도 열어 가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껏 뒷받침하겠다 ”고 밝혔다.
mailnews0114@korea.com 정완태 기자/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