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 53만 표심’ 어디로…홍태용·정영두 오차범위 접전...

  • AD 내외매일뉴스
  • 조회 60
  • 영남
  • 3시간전
 
 
-민주당 강세 속 홍태용 선전…김해시장 선거 초박빙.
 
-경전철·물류·교통 공약 경쟁…김해시장 선거 본격화.
 
-병원부터 지어달라”…김해시장 선거, 민심은 의료 인프라로.
 
 
 
 
〔내외매일뉴스·내외매일신문=송성용 기자〕  경남 김해시장 선거가 초박빙 구도로 흐르고 있다. 4년 전 “힘 있는 여당 시장”을 내세워 당선된 국민의힘 홍태용 시장과, 이번에는 같은 논리로 맞서는 더불어민주당 정영두 후보가 정면 승부를 벌이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보다 두 배 이상 높게 나타났지만, 후보 지지도는 두 후보 모두 21%로 동률을 기록했다. 당선 가능성 조사 역시 오차범위 내 접전이다.
 
김해는 청년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구조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 10년 새 청년층과 유소년 인구는 크게 줄었고,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75% 증가했다. 출산율도 급감하며 성장 도시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홍태용 후보는 재임 성과로 도시 경쟁력·청렴도·공약 이행 평가 등을 강조하며, 화목동 일대 900만 평 규모의 ‘김해 국제비즈니스 도시’ 조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물류·AI·로봇 산업과 가덕도신공항 연계를 통해 인구 100만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반면 정영두 후보는 노무현 정부 청와대 행정관과 기업 CEO 출신 경력을 앞세워 ‘이재명 정부와 함께 김해 숙원사업을 해결할 적임자’라고 강조하고 있다. 교통공단 설립, 비음산 터널 조기 착공, 동남권 순환광역철도 구축 등을 공약했으며, 인도공과대학(IIT) 코리아캠퍼스 유치와 ‘인디아타운’ 조성도 제시했다.
 
두 후보 모두 경전철 적자 해소와 물류·교통 인프라 확충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지만, 시민들은 공공의료원 등 의료 인프라 확충을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고 있으며 이번 김해시장 선거는 ‘이재명 정부 허니문 효과’와 지역 인물 경쟁력이 맞붙는 선거로 평가되며 정당 지지율과 후보 경쟁력이 엇갈리는 가운데, 결국 부동층 표심이 어디로 흐르는가에 달려있다.
 
 
〔mailnews7114@korea.com〕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플러스 싸이공감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트온 쪽지 구글 북마크 네이버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