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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지방자치단체"에 내년도 예산집행 조기집행에 힘써달라,,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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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일반
  • 2016.12.21 15:08
                                                        사진=최상묵 기획재정부 1차관
 
 
 

최상목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1일 지방자치단체에 "내년 1월초부터 자금이 바로 집행될 수 있도록 연말까지 사업자 공고 등 사전 재정 집행준비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 차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2016년 시 ·도경제협의회'를 열어 "지자체에서도 경제가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 및 내수활성화, 민생안정 등에 역점을 두고 정부의 경기보강 노력에 적극 동참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방공기업 등의 투자 확대를 위해 투자수요를 적시에 발굴하고, 조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최 차관은 "전국으로 확산추세에 있는 AI(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빠른 시일내에 종식될 수 있도록 감염경로 차단, 방역시스템 강화 등에도 중앙정부와 함께 총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농장단위 1차 방역이 가장 중요하므로, 각 지자체에서는 차량소독 ·이동통제 등 필요한 조치에 대해 농가들의 적극 협조를 유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지역의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규제프리존 특별법의 조기 제정과 지역전략산업 육성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면서 "규제프리존이 도입되면, 14개 시 ·도에 향후 5년간 약 17만명의 고용과 약 14조원의 투자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 "특별법이 조기에 제정될 수 있도록 정부는 여야 국회의원들에 법 통과를 당부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내년 예산안에 지역전략산업 관련 예산을 편성해 법 통과 즉시 집행할 수 있는 준비도 마쳤다"며 "각 지역에서도 국회의원들께 법안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지역전략산업 관련 투자유치에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언급했다.

 

경제부/ 박재현기자   (mailnews0114@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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