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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공대혁신 신규사업 19개 사업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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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일반
  • 2017.05.05 09:02
구미대·대구여자상고등 회계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지원 상호협력(사진=데일리뉴스)
 

현장맞춤형 인재육성 50억·차세대 공학연구자 육성 25억원 지원
 
 
‘현장맞춤형 이공계 인재(학부생)양성에 50억원을, ‘차세대 공학연구자(석·박사과정생) 육성에 25억원을 지원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현장맞춤형 이공계 지원 사업(이하 ‘X-Corps 사업’)’에 14개, ‘차세대 공학연구자 육성 사업(이하 ‘차세대 사업’)’에 5개 등 총 19개 과제(사업단)를 발표했다. 
 
미래부는 공과대학 교육·연구의 현장지향성을 제고하고 과학기술 전문인력의 양성 및 연구개발과 인력양성 간 연계 촉진을 위해 올해 2개 신규사업(‘X-Corps 사업’ 50억 원, ‘차세대 사업’ 25억 원 등 75억원)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 2월 28일부터 1달 동안 2017년도 사업단(연구단) 선정 공고를 했으며 2차례에 걸쳐 사업 설명회도 개최한 바 있다.
 
이 사업은 공과대학의 혁신을 통한 우수 공학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한 결과 각 대학(사업단)들의 관심이 높았으며, 이에 사업별 경쟁률도 ‘X-Corps 사업’은 2.3대 1(15개교 선정, 35개교 신청), ‘차세대 사업’은 3.8대 1(5개교 선정, 19개교 신청) 등 치열했다.
 
평가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1차 서면평가(4.10∼11, 1.5배수 선별) 및 2차 발표평가(4.19∼22)를 실시하고, ‘과학기술인재 육성·지원사업 추진위원회’에서 심의·확정했다.
 
그 결과 X-Corps(현장맞춤형 이공계 인재양성 지원) 사업에 14개 사업(연구)단(403개 연구팀), 차세대(차세대 공학연구자 육성) 사업에 5개 사업단 등 총 19개 사업단이 최종 선정됐다. 
 
A유형(4억6000만원/대학)에는 성균관대(자연), 인하대, 한양대, 강원대, 중앙대, 충남대가 선정됐고 B유형(2억4000만원/대학)에는 서울시립대, 건양대, 한밭대, 인천대, 서울대, 산업기술대, 강릉원주대, 경희대(국제)가 선정됐다.
 
차세대(차세대 공학연구자 육성) 사업에는 부산대, 성균관대(자연), 한양대, 경희대(국제), 전북대 등 5개교가 선정됐다.
 
미래부는 공과대학이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현장 실무에 강한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지난해 7월 ‘2016 공과대학 혁신방안’을 발표하고 산업계와 함께 공대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미래부 강병삼 미래인재정책국장은 “현장맞춤형 공학인재 및 기업가적 공대 육성을 위해 대학이 스스로 고민하고 혁신하도록 대학주도-정부지원 등 역할을 분담한 것으로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과감한 도전정신으로 사회나 기업의 문제들을 연구하면서 자신의 역량을 높이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제팀=박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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