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보수후보 단일화 협상 극적타격 하지만 후보 단일화 방식 미묘한 기류' 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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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일반
  • 2022.04.30 23:02
                                                             사진=박맹우 울산시장 무소속 후보 
 

(내외매일뉴스/내외매일신문  영남  송성용기자)무소속 박맹우 후보는 지난 420일 보수진영의 단일화를 제안 했다.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도 단일화를 환영한다는 의사를 밝혔었다.

김두겸 후보의 말에 따르면 "얼마 전까지 국민의 힘 소속으로 중앙무대에서 큰 역할을 했던 박맹우 후보는 자기 스스로 뼈 속까지 보수라고 말 할 정도로 정통 보수의 길을 걸어온 분" 이라고 김후보는 밝혔다.

무능한 좌파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에 보수가 분열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박맹우 후보님의 확실한 신념입니다.

이어 김후보는  "박맹우 후보의 신념을 존중한다"고 말했으며  박맹우 후보님의 단일화를 위해 전권을 위임받은 대표가 협상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후보측은 "지난 4월 29일 김두겸 후보 단일화에 진지하게 임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두 후보측의 단일화 협상에는 미묘한 간극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박후보는 '시민의 지지율로 결정을 원하며' 하지만 김후보는 '중앙당 신임도'를 내세우며 각을 세웠다.

한편 '울산의 한 시민은 울산시민의 대다수는 박후보쪽으로 단일화를 원한다'고 밝혔다.

 

(mailnews0114@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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