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6일, 4대궁·종묘·조선왕릉 무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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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일반
  • 2015.08.05 11:43
덕수궁서는 광복70년 기념 미디어 파사드 상영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경복궁과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등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이 무료 개방된다.
 
문화재청은 4일 광복70년을 기념키 위해 창덕궁 후원과 고궁 야간 특별관람을 제외한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무료 개방키로 했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국민들이 광복절을 전후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고궁과 왕릉에서 광복의 의미와 기쁨을 되새기기 바라는 차원에서 무료 개방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열강의 각축 속에 자주독립을 추구했던 대한제국을 되돌아 보고 역사적 고뇌와 아픔을 새기기 위해 황궁인 덕수궁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대한제국역사관(석조전) 일원에서 광복70년 기념 문화유산 미디어 파사드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 동안 오후 8시부터 두차례 상영된다.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된 현장이자 1907년 헤이그 특사 파견이 이뤄졌던 덕수궁 중명전에서는 독립정신과 역사적 교훈을 되새길 수 있는 특별전이 오는 8일부터 9월 6일까지 상영된다.
 
문화=정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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