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학생’이 그린 인공지능이 지배한 미래 세상

  • AD 내외매일뉴스
  • 조회 8
  • 문화일반
  • 3시간전
                          모래시계 위의 미래 작품 (이승준 학생)
 
 
〔내외매일뉴스·내외매일신문=한금실 기자〕 한 어린 학생의 그림이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묵직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이승준(14세) 학생의 작품 ‘인공지능이 지배한 미래 세상’은 기술로 가득 찬 미래를 두려움이 아닌 호기심의 시선으로 담아내며 눈길을 끈다.
 
작품 속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커다란 모래시계다. 끊임없이 흐르는 시간과 쏟아지는 데이터를 상징하듯, 모래시계 위에는 낯설지만 어딘가 익숙한 미소를 띤 얼굴이 자리하고 있다. 이는 아이가 상상한 미래의 모습이자, 변화하는 시대를 바라보는 순수한 시선을 드러낸다.
 
모래시계 위로 솟아오른 인공지능(AI)의 얼굴과 기계 팔은 첨단기술이 이미 우리 일상 깊숙이 들어와 있음을 보여준다. 붉은 배경과 대비되는 하단의 흑백 공간은 인간과 기계가 공존하는 세계를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특히 그림 곳곳에 등장하는 Tesla와 Samsung 같은 이름은 현재의 기술 환경과 미래 사회가 맞닿아 있음을 직관적으로 드러낸다. 이는 아이가 바라본 ‘지금’이 곧 ‘다가올 미래’임을 암시한다.
 
이 작품은 단순한 상상을 넘어 우리에게 질문을 던진다. 기술이 지배하는 세상 속에서 인간은 어떤 위치에 서게 될 것인가. 그리고 우리는 그 변화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가.
 
전문가들은 ‘미래를 준비하는 힘은 변화에 대한 두려움이 아니라, 이를 자신만의 시선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데서 시작된다’고 말한다. 이승준 학생의 그림은 바로 그 출발점이 어디에 있는지를 조용히 보여주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플러스 싸이공감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트온 쪽지 구글 북마크 네이버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