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환자 1명 퇴원…신규 확진 31일째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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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건강
  • 2015.08.05 11:40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에서 완치돼 퇴원한 환자가 2주만에 나왔다. 신규 환자는 31일째 발생하지 않았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5일 172번(여, 61세) 환자가 퇴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72번 환자가 퇴원하면 메르스로 입원 치료를 받는 환자는 11명이 된다. 
 
이 중 10명은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돼 음압병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
 
메르스 신규 환자는 발표일 기준 지난달 6일부터 31일째, 추가 사망자는 같은달 12일 이후 25일째 발생하지 않고 있다. 
 
이로써 누적 환자수는 186명, 총 사망자 수는 36명을 각각 유지했다.  
 
한편, 중동지역 입국자 중 2명의 의심환자는 검사결과 바이러스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현재 중동지역 입국과 관련한 의심환자와 자가격리자는 없는 상황이다.
 
보건=방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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