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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노사정 고통분담 합의, 미증유 경제위기 극복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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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
  • 2020.07.29 09:22
“민주노총 불참 아쉽지만 소중한 결실
 
정부, 합의정신 존중해 약속한 사항 충실히 이행”
 
 

<내외매일뉴스.내외매일신문=방명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가 의결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협약’에 대해 “서로 조금씩 고통을 분담해 이룬 합의가 기업과 일자리를 지키면서 빠른 경제 회복은 물론 경제적 불평등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해 “민주노총이 막판에 불참해 아쉽지만, 이번 협약은 코로나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경제주체들이 서로 한 발씩 양보해 이뤄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1997년 외환위기 때 처음으로 노사정 사회적 합의를 이뤄 위기 극복에 큰 힘이 되었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노사민정 합의를 통해 OECD 국가 중 가장 빨리 경제 위기를 극복한 경험이 있다”며 “오늘 합의 또한 미증유의 코로나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데 굳건한 발판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서울 종로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열린 노사정 협약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서울 종로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열린 노사정 협약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정부는 이번 노사정 합의정신을 존중해 약속한 사항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며 “전 국민 고용보험 도입을 위한 로드맵 마련, 국민취업지원제도의 단계적 확대, 상병 수당의 사회적 논의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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