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총리 “실종자 수색에 인력·장비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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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일반
  • 2015.09.07 17:15
추자도 선박사고 관련 안전처·해수부에 지시…“구조에 최선 다해달라”
 
황교안 국무총리는 6일 추자도 낚시어선 전복사고와 관련 “지금은 무엇보다도 신속한 인명구조가 최우선이라며 실종자를 찾는데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
황 총리는 이날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신속한 사고수습과 차질없는 실종자 수색, 부상자 치료 등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에게도 전화를 걸어 “사고원인 규명 및 가족지원대책 등 후속대책에도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황 총리는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 중앙사고수습본부를 방문해 김영석 차관으로부터 사고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황 총리는 이 자리에서 “초동대응이 매우 중요하고, 촌각을 다투는 상황인 만큼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신속한 구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또 “안전처, 해경, 해수부 등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정보공유, 실종자 수색, 가용자원 지원 등에 한치의 빈틈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가족들에게 구조상황 등 정보를 수시로 알려드리고 필요한 지원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 총리는 또 제주해양경비안전서 김도준 서장과도 직접통화를 하며 신속한 구조를 주문했다.
 
총리실=이기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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