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고내외매일뉴스2,64501-08
    [변종필의 미술 대 미술] 샤갈 VS 장욱진 동물을 소재로 작품을 즐겨 그린 화가들이 있다. 이들은 동물을 열등한 존재로 표현하지 않는다. 동물을 인간과 친밀한 관계로 그린다. 의인화된 인간의 모습, 그중에서도 자신과 동일시한 모습으로 그리는 경우가 있다. 마르크 샤갈(Marc Chagall, 1887~1985), 장욱진(張旭鎭, 1917~1990)은 동물…
  • 기고내외매일뉴스2,28901-08
    윤창현 서울시립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최근 정부는 2017년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수많은 과제들이 망라되어 있는 금번 방향에는 현 경제상황에 대한 고민이 묻어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2017년 경제정책 방향은 첫째 ‘경기·리스크관리’, 둘째 ‘민생안정’, 셋째 ‘구조개혁과 미래대비&rs…
  • 기고내외매일뉴스2,26412-19
    사진= 정창수/객원 논설위원 미국이 지난 15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경기 부양을 위해 ‘돈 풀기’에 나서며 제로 금리를 유지해 온 미국이 지난해 한 차례 금리를 올린 후 1년 만에 다시 올린 것이다. 이로써 미국 금리 수준은 0.5~0.75%로 뛰었다. 미국 금리 인상은 한국 등 신흥국…
  • 기고내외매일뉴스2,60312-16
    사진=광주광역시 북부경찰서 교통사고조사관 이진주 (경위) 지난7월강원평창군영동고속도로봉평터널에서5중추돌사고를일으켜4명을숨지게한관광버스운전자에게최근법원은중형을선고한바있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사)혐의로구속기소된이운전자는지난11월15일춘천지법영월지원에서금고4년형을선고받았는데,이와같이운전자는종합보험에가입되어있어도중대사고를발생시키면무거운형사처벌을받게된다. 그리…
  • 기고내외매일뉴스2,21212-05
    사진=광주광역시 북부경찰서 교통사고 조사관 이진주 (경위) 초보운전자나 운전경력이 많은 운전자도 막상 사고가 나면 당황스럽기는 마찬가지일 것이다. 혹시나 모를 교통사고에 대비하여 현장에서 조치할 수 있는 요령을 조금이라도 알고 있으면 나중에 가해자와 피해자가 바뀌는 등 불리한 상황에 처하는 일을 사전에 피할 수 있다. 이번시간에는 교통사고처리방법에 대해 알…
  • 기고내외매일뉴스2,18912-05
    정창수 객원논설위원 /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졸업 노무현 대통령을 모델로 한 영화 ‘변호인’등을 만들어 청와대에 찍혔던 CJ 경영진에게 퇴진 압력을 가한 대통령 비서의 전화 속 음성은 단호하다. “그냥 쉬라는데요. 그 이상 뭐가 더 필요합니까?”대통령의 뜻임을 확실하게 확인하는 이 비서는“더 늦으면 난리…
  • 기고내외매일뉴스2,39011-24
    사진=광주 북부경찰서 교통사고 조사계 (이진주 경위) 우리나라는 2000년에 이미 고령화사회에 접어들었다. 노인 인구가 급속하게 늘어나면서 2030년에는 초고령사회가 될 전망이다. 사회가 고령화됨에 따라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노인 교통 사망사고의 증가다. 노인과 같은 '교통 약자'인 어린이는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정부…
  • 기고내외매일뉴스2,26411-24
    정창수 객원논설위원 /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졸업 요즘 나라 상황을 보면서 이런 말이 뇌리에 깊숙이 박혔다. 밖으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내건 보호무역주의 현실화, 중국의 중속성장, 유럽의 침체 지속 등 우리의 생명줄인 수출길을 막을 큰 파도가 넘실대고 있고 나라 안은 혼돈의 도가니가 됐는데도 정부와 정치권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으니 과히…
  • 기고내외매일뉴스2,31311-07
    류신영/ 본지부회장/경영학 박사/국제신학대학교 겸임교수 오늘날 세계에서는 자본 지식 인력등 생산요소의 국제적 이동이 과거보다 훨씬자유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수의 부유국과 다수의 빈곤국간의 소득격차가 줄기는커녕오히려 벌어지고 있는 까닭은 무엇일까. 맹큐 올슨(1932~98)은 앞의 행인을 비유해 빈곤국들이 노력하면 잡을 수 있는경제성장의 기회를 상실하고 …
  • 기고내외매일뉴스2,42610-30
    제주동부경찰서 삼양파출소 경장 부정웅 경찰에서는 지난 4월 1일부터 112신고를 내용에 따라 기존 3단계에서 5단계로 세분화해 접수하는 새로운 신고체계를 시행하고 있다. 긴급성에 따라 대응코드를 세분화하여 절박한 위험에 처한 국민이 제때 구조를 받을 수 있도록 긴급신고 대응에 역량을 집중하여, 긴급하지 않은 신고에 경찰력이 낭비되는 일을 막고, 긴급한 신고…
  • 기고내외매일뉴스2,62510-14
    천상기 경기대 초빙교수/ 언론학/한국신문방송편집인클럽 고문/본지 논설고문 북한은 5차 핵실험을 넘어 수소탄-ICBM-6.7차 핵실험으로 치닫고 있다. 북한 리용호 외무상은 UN총회 연설에서 북한은 어느 경우도 핵을 포기할 의사가 없음을 전 세계에 공언했다. 우리가 무슨 ‘비핵화’ ‘전술핵’ ‘핵동결&rs…
  • 기고내외매일뉴스2,50109-19
    공병호 소장 사람들은 익숙해지면 아무리 귀한 것이라 하더라도 당연히 여긴다. 물과 공기를 고마워하는 사람들이 어디에 있던가! 요즘 들어 부쩍 주변에서 “이게 부족하고, 저게 부족하다”고 툴툴거리는 소리가 잦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인들이 지금 누리고 있는 생활수준은 ‘기적’이라는 표현을 사용해도 무리가 아니다. …
  • 기고내외매일뉴스2,69108-29
    박용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 세계 경제가 저성장, 저금리, 저소비, 저물가의 시대를 맞은 지금, 많은 국가들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경제정책을 펼치고 있다. 미국은 ‘스타트업 아메리카’, 영국은 ‘크리에이티브 브리튼’, 프랑스는 ‘라프렌치테크&rsqu…
  • 기고내외매일뉴스2,63208-23
    최영일 공공소통전략연구소 대표 2016 브라질 리우 올림픽이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은 ‘10-10’ 목표를 가지고 출전 했고, 기대했던 몇몇 종목의안타까움에도 9개의 금메달로 당당히 세계 8위에 올랐다. 지구 반대편에서 12시간 시차로 낮밤이 바뀐데다 연일 폭염과 열대야의 여름을 보내며 여느 올림픽 보다는 대중적 열기가 덜 했으니 성과…
  • 기고내외매일뉴스2,69308-08
    제주동부경찰서 삼양파출소 경장 부정웅 우리나라에는 현재 범죄신고 112. 재난신고 119 외에도 해양사고(122), 학교폭력(117), 미아신고(182), 환경오염(128), 여성폭력(1366) 등 20여개가 넘는 긴급신고전화가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국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긴급신고전화가 기관별로 각각 운영되어 너무 많아 복잡하고, 번호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