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인물) 환경대통령 유영규의 인생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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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07 03:54
                                          유영규 회장(월드그린환경연합)
 
 
환경대통령 유영규의 "세계 최초 쓰레기 유물전"
 
개화산에서 이색 전시회 열려
 
지난 2019년 7월13일 부터 시작된 ‘세계 최초 쓰레기 유물전’이 8월28일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환경대통령 유영규 회장(월드그린환경연합중앙회)은 “‘쓰레기 유물전’ 전시회를 찾아 주신 분들과 각계각층에서 격려와 성원을 보내 주신 모든 분들께 정중하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쓰레기 유물전’ 전시에 대해 유 회장은 “아무렇지 않게 버린 비닐봉지나 캔 등의 쓰레기가 자연적으로 썩어 분해되는데 까지는 짧게는 수십 년 길게는 수백 년까지 걸린다”며 “ 이로 인해 우리의 환경은 병들어 가고 있어 이러한 쓰레기 문제의 경각심을 주고자 이색적인 쓰레기 유물전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구촌의 쓰레기 문제는 각국이 어제 오늘일이 아니다. 우리 인간들이 편리하게 쓰다가 버리는 쓰레기들은 수질오염을 비롯해 토양오염 등 심각한 환경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번 ‘세계 최초 쓰레기 유물전’을 전시한 환경대통령 유영규 회장은 “이들 쓰레기들이 땅속에 수십 년 동안 묻혀 있다가 저의 손에 의해서 발굴됐는데 이러한 전시를 함으로써 많은 분들이 보고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깨우쳤으면 하는 바람 입니다”고 말했다.
 
이어 유 회장은 “제가 살고 있는 개화산에 묻혀있던 각종 쓰레기 유물들이 지나가는 등산객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며 “이들 쓰레기들은 우리나라 최초의 전기밥솥부터 1965년도에 제작된 냉장고, 6.25전쟁당시 쓰인 탄약통, 섬유의 혁신을 가져온 나일론양말 등 이 모든 물건들은 버려지지만 않았다면 재활용이 가능한 소중한 자원들이다”고 안타까워했다.
 
이 전시에 견학 온 장은오 학생(개화초 5학년)은 “우리 주변에 이렇게 많은 쓰레기가 있을 줄 몰랐고 교과서에만 보던 환경오염에 대해서 더 자세하게 알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희주 학생(개화초 5학년)은 “집에서 안 쓰는 물건을 버리지 않고 그 물건을 한 번 더 사용해 재활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해 이번 전시회가 어린 학생들의 산 교육장이 된 것 같아 기자인 저도 뿌듯함을 느꼈다.
 
우리가 편리하게 사용하다 무심코 버린 비닐봉지는 30년, 나일론섬유 40년, 알루미늄과 스치로폼은 무려 500년 이상 땅속에서 분해되는 과정을 거치며 생각보다 오랜 시간 동안 우리의 지구를 오염시키고 있다.
 
어렸을 적 우리가 무심코 버린 플라스틱용기는 아직도 땅속에서 환경을 오염시키며 썩고 있고, 남태평양 바다에는 한반도의 7배 크기의 쓰레기 섬이 바다를 떠돌며 해양생태계를 오염시키고 있다. 이들 쓰레기들은 버리면 환경오염이고 재활용하면 자원이 된다.
 
환경부 역시 자원순환정책을 사용하고 있다. 유 회장은 “이번 쓰레기 유물전을 통해 우리 모두가 환경을 생각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환경대통령 유영규의 지구촌 환경 사랑
 
Environment President Yoo Young-kyu's Life Journey
 
● 실천하는 환경운동가
 
환경대통령 유영규 회장(월드그린환경연합중앙회)은 매일 새벽 인근 개화산을 누비며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그는 일 때문에 방문하는 곳에서도 버려진 쓰레기가 있으면 그냥 지나치지를 않는다.
 
지난해에는 그동안 16년여 동안 모아온 각종 쓰레기를 세계 최초로 전시해 유치원 원생부터 초.중.고등학생, 일반인까지 다양한 부문에서 참여해 각광을 받았다.
 
또한 중동에서 환경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등 중동의 왕세자 등과 각별한 친분을 유지하면서 이곳 나라들의 실천적인 환경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영규 회장은 앞으로 올해인 2020년 환경올림픽을 위해 중동을 기점으로부터 시작하겠다는 커다란 포부를 밝히고 있다. 앞으로 그의 역할이 더욱 기대되는 바이다.
 
 
<인터뷰>
 
● 지금 지구촌은 환경재앙 시대라고 합니다. 유 회장님은 언제. 어떠한 계기로 실천적인 환경운동을 하게 되었지 말씀해 주세요?
 
저는 지난 2004년 3월 13일 결혼 9년 만에 유가온 아들을 얻고 이 세상에서 빛과 소금이 되는 역할을 담당해야 되겠다고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피우던 담배를 끊고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 서울특별시 강서구에 위치한 개화산과 치현산에 함부로 버려져 있는 쓰레기 줍기 환경운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 때문인지 2008년 1월 22일 결혼 13년 만에 유예든 예쁜 공주 출생. (예쁨이 가득 들어 있는 뜻, 예쁜 일들이 가득 담겨 있다는 뜻)
 
하지만 2013년 8월. 실천적인 쓰레기 줍기 환경운동을 전개하며 개화산과 치현산을 비롯하여 무 거운 쓰레기를 많이 들고 다닌 것이 원인이 되어 서혜부 탈장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은 혼자서 실천적인 환경운동을 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월드그린환경연합(환경부 제81호) 회장으로 취임해서 보다 더 발전적인 국내외적인 환경운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습니다.
 
● 유회장님은 환경대통령이라는 닉네임을 갖고 있는데 어떻게 이러한 닉네임을 갖게 되었는지 말씀해 주세요?
 
저는 그동안 지난 2003년 새벽부터 실천적인 쓰레기 줍기 환경운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매일 온 산을 다니며 ‘쓰레기를 줍고 다녔습니다. 이러자 주위에서는 정신이 이상한 사람, 또는 북한의 지령을 받아 쓰레기를 주우면서 군 기지를 살피고 정보를 수집하는 스파이, 아니면 정치적인 야망을 갖고 활동하는 사람, 집에서 쓰레기를 갖고나와 쓰레기를 줍는 척 하는 사람 등 많은 오해를 사기도 했습니다.
 
특히 중동의 리비아와 사우디아라비아 왕국을 비롯한 외국에서 새벽에 환경 운동을 전개하다 경찰과 군인으로부터 수상한 사람으로 오인 받아 체포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쓰레기 줍기 실천운동을 16여 년 이상을 해 오자 쓰레기를 줍는 아저씨, 쓰레기를 줍는 선생님, 쓰레기 박사님 등으로 불리우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담배꽁초부터 각종 쓰레기를 분리해 모아 오면서 환경교육 자료로 활용해 오자 이제는 주위에서 감사하게도 쓰레기 대통령, 환경대통령으로 불리우게 되었습니다.
 
부담스러운 닉네임이지만 주위 시민들이 붙여준 닉네임이라 저도 이제는 감사하게 당당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는 현재는 지구촌에 존재하는 축복의 말을 모두 들어가며 대내외적으로 환경대통령으로 공식 인정받고 있다.
 
 
● 중동에 진출하게 된 동기와 이곳에 환경운동을 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저는 1983년 12월 3일 시급 한 시간에 1달러를 받는 조건으로 대우건설 소속 해외건설 근로자 가 되어 북아프리카 리비아로 출국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1993년까지 당시 약 4억 2천만 불 상당의 리비아 트리폴리 신도시건설 프로젝트 에 참여하여 단 한 번의 휴가도 없이 만 10년 7일을 근무했습니다.
 
참고로 이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해외건설 역사상 가장 많은 이익을 남긴 PC공법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이며, 현재 한화그룹에서 101억 달러 규모로 이라크 비스마야 10만호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는 본인이 리비아에서 수행했던 프로젝트 공법 그대로 수행 중입니다.
 
리비아 근무시절 문맹자가 대부분인 방글라데시 근로자들을 위한 ‘리비아 대우 방글라데시 학교’를 개설하여 문맹자 근로자들을 교육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 해외건설 55년 역사상 외국인 근로자 문맹 퇴치를 위한 최초 학교 설립자로 기록되었습니다.
 
또한 2007년 7월에 마쏘우드 엘 갈리 주한리비아 경제협력 대표의 추천으로 리비아와 한국 양국 간의 발전을 위해 특별보좌관 임명되었습니다.
 
그동안 제가 한국에서 실천적인 환경운동을 해 온 것을 2014년 11월에 바레인 왕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왕국을 비롯한 GCC 국가 그리고 리비아와 아랍국가 정부에서 환경대통령 유영규의 환경운동을 벤치마킹하게 되었습니다.
 
이 것이 11월 9일에 바레인을 비롯하여 중동 22개 국가에 방송이 되고, 유튜브 조회 수 150만 명 내용이 화제가 되어 우리나라 아리랑 국제 방송을 비롯하여 미국의 허핑턴 포스트지 등 많은 언론사에서 기사를 게재 하게 되었으며 방송을 하게 되었습니다.(현재 유튜브 조회 수 212만 명)
 
2014년 12월 29일에 아리랑 국제방송에서 본인의 환경운동 활동에 대해 세계 186개국에 방송을 하였습니다.
 
이후 2015년 8월 13일. 바레인 왕국 초청 방문 후 본인의 환경운동 활동 상황을 건설. 지자체. 도시계획부 장관께서 hamad bin lsa al khalifa 국왕께 보고 후 본인의 환경운동 활동 사 진을 칼리파 왕자님 소유 NESMA POULTRY CO W.L.L 회사에 전시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2015년 10월 9일. 바레인왕국에서 새벽에 바레인왕국 청년들과 쓰레기 줍기 환경운동 활 동 상황을 바레인 왕국을 비롯하여 중동국가에 방송했으며(현재 유튜브 조회수 190만 명), 앞서 2015년 10월 5일. 바레인 왕국 수도 마나마 S HOTEL에서 본인의 환경 캠페인 표어를 전시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지난 17년간 매일 새벽부터 실천적인 환경운동을 전개하며 개화산 군 벙커에서 살아가는 노숙인을 하산시키켜 11년 만에 가족들과 해후함을 물론 생활고에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람을 발견해 극적으로 구출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한파주의보에 저체온 증으로 쓰러진 분을 발견하여 구출 등 많은 사람들을 위기에서 구출하기도 했습니다.
 
이모든 것들이 제가 실천적인 환경운동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나라를 비롯해 특히 중동에서 저의 언론보도와 방송, 유튜브를 통해 지구촌에서 환경대통령이라는 유영규는 나름 유명인사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이에 자만하지 않고 지구촌 환경을 위해서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예정입니다.
 
인물팀=한금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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