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예술인 복지 및 창작환경 증진 기여 기대
문화체육관광부는 15일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이사장으로 소설가 이문열씨를 임명했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이사장으로 임명된 소설가 이문열씨. |
이문열 신임 이사장은 197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 ‘새하곡(塞下曲)’이 당선되면서 등단했다. 이후 ‘사람의 아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등 활발한 창작활동을 통해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문체부는 “신임 이사장은 예술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앞으로 예술인들의 복지와 창작환경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16년 2월 15일부터 2019년 2월 14일까지 3년이다.
문화부=정진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