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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멋과 품격 담는다"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계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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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7.23 02:46
 
〔내외매일뉴스·내외매일신문=방영석 기자〕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이 설계공모와 국민,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마무리하고 건축설계에 본격 착수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향후 설계과정에서 각계 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에 걸맞은 품격 높은 건축물로 건립할 계획이다.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사업 설계공모는 지난 1월~4월 진행됐으며, 제출된 총 17개 작품 중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해안·토문·운생동건축사사무소)의 '채와 마당으로 구현한 국가상징공간, 지혜의 풍경'이 최종 당선됐다. 당선자는 앞으로 이를 바탕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수행하게 된다.
 
설계공모 심사위원회에 따르면 당선작은 창덕궁과 같은 자연 지형 축에 순응한 공간구성, 전통적인 '채와 마당'의 배치를 통한 한국적 풍경 구현, 대통령과 참모진의 근접 배치, 지형 단차를 활용한 입체적 동선 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개별 건축물의 상징성과 전통 건축 요소의 조화로운 구성 등은 보완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행복청은 설계 방향에 대해 그간 국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왔으며, 그 결과 현대적 건축물에 한국의 전통미를 반영하고 탈권위와 국민과의 소통 등 시대정신을 담아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청와대를 계승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를 확인했다.
 
후속 설계과정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문화·건축·역사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한 '대통령 세종집무실 특별자문회의' 운영과 지속적 국민 의견수렴 등을 통해 설계를 한층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행복청은 이번 설계 착수를 시작으로 2027년 설계 완료 및 착공, 2029년 8월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강주엽 행복청장은 "앞으로 국민, 전문가들과 적극 소통하며, 대통령 세종집무실이 국격에 맞고 국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대표적 건축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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