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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재명 대통령 “언제나 국민이 옳다”…“연임할 생각 전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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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시간전
 
― 국민 실망에 사과하고 소통 강화 약속…검찰개혁·남북관계 입장 밝혀
 
〔내외매일뉴스·내외매일신문=방명석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최근 국정운영에 대한 국민의 우려와 실망에 대해 사과하고 “언제나 국민이 옳다”며 소통과 성찰을 통한 국정운영을 강조했다. 연임 가능성에 대해서는 “연임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거듭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국민 여러분께 송구한 마음으로 인사드린다”며 “많은 시간 숙고하고 성찰한 결과는 ‘언제나 국민이 옳다’이고 모두 저의 부족함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선거 이후 갑작스러운 국민의 실망과 걱정에 직면해 당황했던 것도 사실”이라며 “너무 많은 과제 앞에 마음이 바빠 더 많은 이들의 마음을 제대로 헤아리지 못했다”고 밝혔다.
 
최근 지지율 하락과 관련해서는 직접적인 언급 대신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며 국정운영 방식을 돌아보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민주당 내부 갈등에 대해서도 자제를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민주주의와 진보, 개혁의 이상을 꿈꾸며 더 좋은 세상을 위해 행동하는 우리는 모두 친문이고 친노이며 친김대중이고 이재명의 동지”라며 “서로 혐오의 언어를 주고받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제1당원이자 국정 최고 책임자인 저의 책임이 가장 크다”며 “미운 마음이 들고 누군가를 탓하고 싶더라도 저와 정부의 부족함을 탓해 달라. 더 많이 듣고, 더 소통하고, 먼저 손을 내밀겠다”고 강조했다.
 
연임 논란과 관련해서는 “헌법 개정을 통한 제 연임은 헌법상 불가능하다”며 “연임할 생각 전혀 없다”고 재차 밝혔다.
 
검찰개혁에 대해서는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개혁을 추진하되 국민 인권과 피해자 보호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를 점검하고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역사적 과제인 불가역적 검찰개혁을 책임 있게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남북관계와 관련해서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이 중요한 국정과제라며 대화와 협력을 통한 관계 개선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북미 대화 재개가 남북대화의 계기가 될 수 있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대화가 재개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조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 패싱’ 우려에 대해서는 “협력과 진전을 도출하는 과정에서 대한민국 정부의 역할이 빠질 수는 없다”며 “국가 전체의 장기적 이익을 포기하는 우를 범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mailnews711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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