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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수상구조대 8759명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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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건사고
  • 2016.07.05 07:10
안전처, 민관합동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국민안전처는 해수욕장, 계곡 등에서의 물놀이 피서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민관합동 ‘119시민수상구조대’ 8759명을 배치한다고 밝혔다.
 
배치 장소는 해수욕장 112곳과 하천 85곳, 강 62곳, 계곡 43곳, 저수지 10곳, 호수 8곳 등 총 320 곳이다.
 
수상구조대 인력은 총 8759명으로 소방공무원 2872명과 민간자원봉사자 5887명으로 구성됐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물놀이 사망자는 연평균 35명으로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은 사례가 37.9%로 가장 많았고 수영미숙 30.5%, 음주수영 13.8% 등의 순이었다.
 
사고 장소로는 유역이 길고 수심이 일정치 않은 하천·강에서 53.4%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계곡 19.0%, 해수욕장 12.6% 순으로 나타났다.
 
전국 시·도 소방본부에서는 최근 3년간 연평균 470개소에 9529명의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을 배치하여 1971명을 구조하고 12만 3330건의 안전조치를 취한 바 있다.
 
아울러 안전처는 주요 장소에 ‘안전체험장’을 설치,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119구급대를 전진배치할 방침이다.
 
최민철 안전처 119생활안전과장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한 물놀이 장소를 벗어나지 않고 항상 구명조끼를 착용하며 음주수영은 반드시 삼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회팀=이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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