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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기업 임금피크제 이행 여부 경영평가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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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3.15 11:49
김성렬 행자부 차관, 대구도시철도공사서 일자리 간담회
 

행정자치부는 지방공기업의 임금피크제 실시 후 신규채용 실태를 점검해 경영평가에 반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김성렬 행자부 차관은 이날 대구도시철도공사에서 열린 일자리 간담회에 참석해 “임금피크제가 시행됨에 따라 142개 전 지방공기업에서 당초 목표만큼 신규채용이 이루어지는지 지속 점검해 경영평가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이 14일 오후 대구 도시철도공사에서 지방공기업 임금피크제를 통한 신규채용 직원들과 지역일자리 활성화 현장간담회를 한 뒤 도시철도공사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이 14일 오후 대구 도시철도공사에서 지방공기업 임금피크제를 통한 신규채용 직원들과 지역일자리 활성화 현장간담회를 한 뒤 도시철도공사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김 차관은 이날 대구도시철도공사를 방문해 임금피크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정부·민간관계자들과 일자리 간담회를 가졌다.

 

김 차관은 “과감한 결단에 동참해 준 임금피크제 대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신입직원들은 회사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7개 도시철도공사 중 임금피크제를 가장 먼저 도입했으며 임금피크제 절감재원을 활용한 인력 25명을 포함, 72명에 대한 신규채용도 올해 초에 완료했다.

앞서 김 차관은 이날 한국정보화진흥원을 찾아 지역 IT기업 위니텍, 에스엠에스 대표, 언론인들과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이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자체, 지역 기업이나 대학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공동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사회=장의웅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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