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6월 기준 전국 마이스터고 지정 현황 (교육부 제공)
〔내외매일뉴스·내외매일신문=김지원 기자〕 교육부는 산업계-학계-교육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지정위원회의 서면 심사와 현장 심사를 통해, 산업계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의 설계 여부 등을 심의했다.
지정위원회는 3개교 동의, 3개교는 조건부 동의로 총 6개교를 신규 지정 학교로 심의·의결했다.
첨단산업 분야 기술인재 양성이 매우 시급하다는 점과 신청학교 준비 등을 종합 고려해 3개교를 조건부 동의로 추가 선정했다.
조건부 동의 3개교는 7월 28일까지 조건 이행 여부에 대한 심의를 거쳐, 9월 최종 지정 동의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편성 ▲첨단산업 맞춤형 실습실 구축 ▲기숙사 건립 ▲맞춤형 교원 연수 등 마이스터고로의 혁신을 돕기 위해, 학교당 2년간 총 50억 원 예산을 지원한다.
또한 단위 학교별 지정 분야와 특성을 고려한 전문가 상담팀을 구성·지원해 마이스터고로 성공적 개교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마이스터고는 59개교가 지정되었으며, 현재 58개교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신규 지정을 통해 6개교가 추가됨에 따라, 전국에 지정된 마이스터고는 총 65개다.
서울반도체고등학교는 개교 준비 중이며, 2027년 3월 개교 예정이다.
한편, 기존 마이스터고는 산업수요 변화에 따라 기존의 산업 지정 분야를 변경하고자 할 경우 심의 절차를 거쳐 변경할 수 있다.
올해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 등 3개 마이스터고가 지정 분야 변경을 신청했고, 지정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3개교 모두 지정 분야 변경을 승인했다.
이로써 3개 학교는 인공지능(AI), 로봇, 바이오 등 국가 첨단산업 기술 인재 육성에 앞장서게 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오늘날 대한민국이 기술 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은 산업 현장의 숙련된 기술 인재들 덕분이다"라고 말하며 "첨단산업 인재 양성은 국가 미래가 걸린 시급한 과제인 만큼, 이번에 선정된 6개 학교가 세계 최고 기술 명문고등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계부처 및 시도교육청과 긴밀하게 협력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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