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대표 오늘 회동...'6.1 지방선거 부터 중대선거구 시행'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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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03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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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내외매일뉴스/내외매일신문=정완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오늘 오후 2시 반 국회에서 만나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 도입을 논의 할것으로 보인다.

내일 열리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와 5일 본회의를 앞두고 양당 원내대표가 마지막 담판을 시도할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6·1 지방선거부터 기초의원 정수를 3인 이상으로 하는 중대선거구제를 도입하자고 주장하지만, 국민의힘은 광역의원 정수 조정과 선거구 획정만 하자는 입장이다.
 
양당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려온 만큼, 오늘 만남에서 극적 합의가 도출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각당의 원내대표의 이번 회동을 두고 특정지역 예비후보 관계자는 “찬성하는 입장은 3인 이상 군소 정당 후보들이 지역에 입성할수 기회가 주어져 반기겠지만 반대하는 입장은 같은 정당의 후보자하고 치열하게 경쟁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정당정책’을 기초로 한 선거 운동의 효과는 전혀 기대할 수 없다”고 밝혔다.
 
 
 
(mailnews0114@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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