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목재재활용협회와 대덕분석기술연구소 협약 체결 현장 모습)
(내외매일뉴스.내외매일신문 / 한금실 기자) 대덕분석기술연구소와 (사)한국목재재활용협회가 21일 카이스트 내 환경에너지동에서 업무 제휴를 통해 고형연료제품 제조 산업 기반 조성 및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함과 동시에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대덕분석기술연구소와 한국목재재활용협회의 고형연료 관련 업무협약 범위는 △고형연료제품의 시험분석 및 품질검사 사업 협조를 통해 품질표시 검사의 항목별 적정성 판단 기술상담 △품질관리를 위한 시험분석 △관(환경부)·연구기관·협회(업계) 간 소통창구 역할 수행 △제품분석 및 컨설팅에 관한 정보교류 협조와 대외홍보 강화에 협력 체계를 갖추는 데 있다.
한국목재재활용협회는 회원권익향상을 위한 연구기관과의 협약뿐만 아니라 폐목재재활용업과 같은 소규모 폐기물처리시설에 집중되는 규제의 근본적인 제도변화 모색을 위해 2019년에는 국내 폐목재재활용 제도개선을 위한 연구용역 발주, 정책실현을 위한 토론회 개최 등 폐목재를 순환자원으로 반복 재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 지구온난화 저감에 기여하는 대표 재활용업종으로 인식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목재재활용협회 관계자는 "버려지는 폐목재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기술개발·불법처리 감시활동·대국민 홍보활동·자원화 연구·해외사례조사·폐목재관련 제도개선 추진 등을 통해 폐목재 재활용산업의 권익도모와 목재자원의 순환이용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