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문재인 정부의 대북기조와 인사시스템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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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0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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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오늘 "정권 출범 4개월 만에 나라는 총체적 위기에 처하고 있다"며 "나라의 위급함을 직시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중심을 잡아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홍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5000만 국민이 핵 인질이 되고, 좌파 사회주의식 소득주도 성장론과 기업 옥죄기로 기업의 해외탈출이 가속화 되면서 청년 일자리가 줄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를 겨냥해 "강성 귀족노조와 손잡고 산업 현장을 마비시키고 방송 장악을 시도하고 있다"며 "급기야 사법부까지 좌파코드로 장악을 시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정권은 한가하게 적폐청산이라는 허울 좋은 미명 아래 정치보복에만 전념하고 있다"고 공세를 이어갔다.


또한 "청와대를 차지한 주사파, 안보 ·북핵 경험이 전무한 청와대 안보실, 미 ·중 ·러 외교 경험 전혀 없는 외교 수장, 무기 브로커 출신 국방부 장관, 대북 협상만 하던 국정원장, 이런 참모들이 대통령을 허수아비로 만들고 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끝으로 홍 대표는 "대통령이 됐으면 좌파 아마추어리즘 인사들은 과감히 버리고 전문가, 프로들로 참모들을 구성해서 나라를 안정시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치부/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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