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측에서 첫번째 대현정공 어만조 대표,진현화학 이현덕 대표,(주)두일기업연구소 차성구 본부장이 본지 방명석 편집국장 (우측에서 두번째)에게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수상'후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험회사 약관대출 200만원으로 시작한 대현정공은 이제는 어엿한 지역의 '산업역군 ' 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모든 걸 포기하려고 할 때 오히려 마음을 내려 놓았더니 조금씩 앞이 보이더라.
“많은 시련은 저를 더욱더 단단하게 했다 아입니꺼 아이고~마 지금껏 살아온 인생을 말 할라카믄 책 열권으로도 안될낍니더"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대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한 대현정공의 어만조 대표,,그가 바로 불굴의 기업인이다.
현재 경남 함안군 칠원읍에 위치한 대현정공은 어 대표가 손수 일구어서 현재는 조선소 기자재 부품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중소기업이다.
수상소감을 물어보자 “아이고마! 나 같은 사람이 많이 배우길 했나 아니면 공장이라도 크게 소유하고 있던가, 마~가문의 영광도 이만저만 아닙니더”라고 말하는 어만조 대표의 얼굴은 작업현장에서 일하고 나온 피곤함과 입가의 작은 미소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수상의 영광이 동시에 묻어났다.
올해 만 60세 나이에도 어만조 대표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묵묵히 현장에서 직원들과 같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먹고 살라카믄 무조건 열심히 일해야 됩니더“
또한 어 대표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지난 몇 년간 환경봉사 활동을 남모르게 꾸준히 해온 공적으로 지난해 연말‘제11회 환경봉사대상’에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어 올해도 대현정공 어만조 대표는 지역의 환경보전을 위해 봉사를 해 온 공적으로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대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지난 6월18일 수상했다.
특히 공장현장 작업장에서 용접할 때 나오는 연기를 중화시키는 마스크를 개발해 본인의 작업현장 직원들에게 적용해 ‘현장중심의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자는 슬로건으로 작지만 강한 강소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진일보(進一步) 하고 있다.
한편‘제17회 대한민국환경봉사대상’심사위원인 류신영 교수는 ‘대현정공 어만조 대표의 환경보전 사랑과 환경봉사 사랑이 남다른 기업인으로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영원한 청춘의 마음으로 기업을 운영하고 싶다는 대현정공 어만조 대표의 환경중심 경영은 오늘도 폭주하는 기관차처럼 내일을 향해 달리고 있다.
내외매일뉴스/내외매일신문=한성록 편집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