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래 위원장, 환경부장관으로서 대한민국 탄소중립 선언 이끈 주역으로 이재명 에너지대전환/탄소중립 정책을 대표할 적임자
민주당 선대위 내 기후위기·탄소중립특위 공동위원장에 김성환 원내수석부대표, 부위원장에 양이원영·윤준병 의원 선임
내년 대선을 ‘기후대선’으로, ‘탄소중립 국민 실천 캠페인’ 전개해 나갈 계획
<정치부=정완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한민국대전환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는 인재영입의 일환으로 조명래 전 환경부장관(제18대 장관, 문재인 정부)을 영입, 선대위 산하 ‘기후위기·탄소중립특별위원회’의 공동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선대위 차원의 에너지전환/탄소중립 비전 강화에 나섰다.
조명래 전 장관은 2018년 문재인 정부의 두 번째 환경부장관을 역임하였고,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제11대 원장을 지낸 환경 분야의 손꼽히는 전문가다. 공직을 맡기 이전에는 단국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부 교수와 한국환경회의 공동대표를 지낸 바 있다.
조명래 위원장과 발맞출 기후위기·탄소중립특위 공동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특위 실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성환 원내기획수석부대표가, 부위원장은 양이원영·윤준병 의원이 맡는다.
김성환 공동위원장은 “조명래 위원장은 장관 시절 대한민국 2050 탄소중립 선언을 이끈 주역으로, 이재명 후보와 함께 다음 정부에서 대한민국의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정책을 한걸음 진일보시킬 적임자”라며, “조명래 위원장과 함께 에너지고속도로 건설, 기후에너지부 신설, 세계선도 그린산업 강국으로의 도약, 100만개 그린일자리 창출 등 이재명표 대한민국 전환성장 모델을 국민께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세계 주요국에서는 현실로 다가온 기후위기 대응이 선거의 주요 이슈로 다뤄지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민주당 선대위 기후위기·탄소중립특위는 20대 대통령선거를 ‘기후대선’으로 규정하고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비전을 대선 캠페인의 주요 의제로 제시하기 위해 출범했다.
민주당 선대위 기후위기·탄소중립특위는 앞으로도 각계·각층과 전 세대를 대표하는 인재를 추가로 영입하고 ‘범국민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