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재갑 대표의 활동 및 수상 이미지
〔이슈-화제의 인물〕
한때 대기업 연구원과 대학교수의 길을 걸었던 한 공학도가 있었다.
그러나 안정된 삶은 오래가지 않았다. 제조업에 뛰어든 그는 무려 6개의 사업체를 운영했지만 연이은 실패와 폐업을 경험해야 했다. 극심한 스트레스와 공황장애, 불면증까지 찾아왔고 지난 10여 년간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했다. 하지만 그는 무너지지 않았다.“오뚜기처럼 다시 일어나야 한다”는 신념 하나로 다시 도전에 나섰다.
그리고 지금, 그는 농업·관광·에너지 산업을 융합한 새로운 미래형 사업 모델을 만들어가며 인생 2막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
㈜원바이오이노텍·농업회사법인 타조나라㈜의 이재갑 대표 이야기다.
이재갑 대표는 과거 대기업인 LG 연구소에서 근무하며 기술과 연구개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고, 이후 대학교수로도 활동했다. 경북대학교 공학석사 출신인 그는 공학도 특유의 도전정신으로 제조업 분야에 뛰어 들었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수 차례 사업 실패와 폐업을 겪으며 인생의 밑바닥까지 내려갔다.
그러나 실패는 그를 무너뜨리지 못했다. 오히려 그는 실패 속에서 새로운 길을 찾았다. 현재 그는 두 개의 사업체를 운영하며 농업과 관광, 신재생에너지를 접목한 미래 산업 모델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농업회사법인 타조나라㈜는 강원도 횡성군의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타조 사육과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이색 농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순 사육 중심 농업에서 벗어나 체험·교육·관광·특산품 판매를 융합한 ‘6차 산업형 농업 모델’을 실현하고 있다는 평가다.
타조 먹이주기 체험, 타조 레이스, 타조 가공식품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농촌 체험 교육의 장으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기에 카페 공간과 체험시설까지 확대 운영하며 농촌 관광 콘텐츠 영역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농업회사법인 타조나라㈜는 지난 2026년 3월 27일 국회에서 열린 ‘도전유망기업 100 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 ‘도전유망기업 100 인증’은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 도전정신을 갖춘 기업을 발굴해 인증하는 프로그램으로 미래 산업 경쟁력을 이끌 기업대표에 수여되는 의미 있는 인증이다.
특히 사단법인 도전한국인본부는 일상의 삶 속에서 크고 작은 도전을 해나가는 도전인 발굴과 도전정신 확산을 목표로 15년째 운영하고 있는 공익법인이다. 대한민국 각 분야의 역경을 이겨낸 자랑스러운 한국인을 발굴, 시상, 홍보하고 있고 아울러 도전하는 한국인을 발굴하고, 도전을 격려하고 ‘실버세대’의 경험을 공유하며 사회 및 국가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는 권위 있는 단체로 알려졌다.
또한 이재갑 대표는 ㈜원바이오이노텍 대표로서 혁신경영브랜드상인 ‘혁신경영대상’을 수상하며 기업 경영 능력도 인정받았다.
한편 이재갑 대표는 내외매일뉴스·내외매일신문 과의 전화 통화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지난 삶과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 대표는 ‘과거 수 차례 사업 실패와 좌절을 겪으면서 인생의 방향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극심한 스트레스와 공황장애, 불면증으로 긴 시간 치료를 받았지만 그 과정 속에서 다시 일어서는 법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서 ‘내 경험이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고 도움이 된다면 그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며 ‘실패를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포기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농업회사법인 타조나라㈜ 에 대해서는 ‘이제 농업은 단순 생산 중심 산업이 아니라 체험과 관광, 교육을 함께 결합한 미래 산업으로 발전해야 하며 앞으로도 농촌과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 모델을 지속 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특히 그는 ‘타조 사육과 체험형 관광 콘텐츠, 지역 특산품 판매를 연계한 6차 산업형 농업 모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가족 단위 체험 관광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6번의 사업 실패와 폐업, 공황장애와 불면증, 그리고 오랜 치료의 시간까지. 누구보다 깊은 절망을 경험했던 한 사업가는 결국 다시 일어섰다. 그리고 지금, 이재갑 대표는 자신의 삶 자체로 실패를 두려워하는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면, 그것이 곧 성공의 시작이다’ 이 한마디는 단순한 좌우명이 아닌, 그의 인생을 가장 잘 보여주는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수많은 실패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았던 그는 오히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가능성을 전하는 삶을 선택했다.
특히 최근에는 지역사회와 미래 산업 발전을 위한 그의 남다른 ‘봉사 철학’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대표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자신의 사무실에서 ㈜한국미래에너지 영업부 기술이사로 활동하며, 태양광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무료 강의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해당 강의는 단순한 사업 설명회를 넘어, 은퇴 이후 안정적인 노후 자금 마련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태양광 발전 사업과 미래 에너지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쉽고 체계적으로 전달하며,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매월 약 200만~300만원 수준의 안정적 수익 모델도 소개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이 대표는 ‘신재생에너지는 앞으로 대한민국 미래 산업의 핵심 축이 될 분야’라며 ‘누구나 올바른 정보를 통해 안정적인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과거의 실패와 아픔이 있었기에 지금의 저도 존재할 수 있었다’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다시 도전할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의 재능기부 형식의 무료 강의는 지역 주민들과 예비 창업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꾸준한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단순한 경제적 성공을 넘어,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사회에 환원하며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는 이재갑 대표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글:방명석 편집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