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지요금·불친절 없앤다”…문체부, 전국 11개 전통시장 ‘K-관광마켓’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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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일반
  • 2026.05.14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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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매일뉴스·내외매일신문=문경숙 기자〕 전국 주요 전통시장을 관광 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서비스 혁신에 나선다. 바가지요금과 불친절 문제를 개선해 전통시장을 K-푸드와 K-컬처를 체험하는 대표 관광코스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 와 함께 ‘K-관광마켓’ 2기로 전국 11개 전통시장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선정된 시장은 망원시장, 해운대시장, 서문시장, 남부시장, 동문재래시장 등이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이날 서울 망원시장에서 ‘K-관광마켓 스마일 캠페인’ 발대식을 열고 상인 주도의 서비스 개선 운동을 본격화했다.
 
행사에는 11개 시장 상인회와 청년상인, 홍보대사, 국제 홍보단 등이 참석했다. 상인회장들은 가격 정찰제와 카드결제, 청결·위생, 친절 응대 등 ‘4대 서비스 혁신’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
 
문체부는 특히 국내 관광의 고질적 문제로 꼽혀온 바가지요금과 일부 시장의 불친절 문화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상인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서비스 문화 변화가 핵심이라는 설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통시장과 지역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 상품 시연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망원시장에서 장을 본 뒤 순환버스를 이용해 망원한강공원 으로 이동해 피크닉을 즐겼다. 현장에서는 다회용기를 활용한 친환경 소풍 문화도 함께 소개됐다.
 
한편 문체부 강동진 정책관은 “이번 스마일 캠페인이 전통시장 이미지 개선의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전통시장이 K-컬처와 K-푸드를 생생하게 경험하는 필수 관광코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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